[제품리뷰] 요가매트 추천 및 비교분석(NBR, TPE, 고무나라, 멜킨, 악마매트, 밸런시스, 비핏, 만두카, 링피트)
저는 집에서 운동할 때 요가매트를 많이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딱딱한 바닥보다는 무릎과 같은 관절에 무리도 안가고 쿵쿵거리는 집이 울리는 듯한 층간소음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존에 고무나라의 NBR 소재의 요가매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바닥과 밀착력이 떨어져 자꾸 밀리거나, 너무 푹신해서 서서하는 동작은 중심잡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침대 위에 한발로 서있으면 어려운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저는 닌텐도 스위치 링피트 어드벤처를 요즘 자주 즐기고 있는데, NBR소재는 도저히 미끌거리고 너무 늘어나고 푹신해서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새로운 요가매트를 사기 위해 아래와 같이 제품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요가매트 소재에 따른 장단점
※ PVC 제품은 추천하지 않으므로 제외하고 작성하였습니다.
제품추천 및 층간소음 관련하여...
저는 TPE 소재 제품을 가격대비 가장 추천합니다. 일단 TPE를 사서 써보시고 정 층간소음이 신경쓰이시는 분은 악마매트와 같이 복합층이 적용된 매트를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NBR은 저렴하지만 너무 푹신하고 미끄러워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NBR (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고무) 요가매트 장단점
- 한마디로 구멍이 송송뚫린 스펀지나 라텍스와 같이 푹신푹신한 쿠션감이 뛰어나다.
- 쭉쭉 잘 늘어나며 알러지를 잘 유발하지 않고 냄새가 거의 없다.
- 바닥과 밀착이 되지 않아 미끄러진다.
- 두께가 8, 10, 12, 16, 20mm 와 같이 다양하고 두껍게 나온다.
- 가격이 가장 저렴한 편(약 2만원대)
- 앉거나 누워서 하는 운동동작이나 정적인 운동에 적합
- 링피트와 절대 비추천(미끄럽고 중심잡을 수 없음)
TPE (Thermo Plastic Elastomer) 요가매트 장단점
- 한마디로 체육관, 헬스장 등의 약간 푹신하면서도 단단한 느낌의 바닥매트 재질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 NBR보다 조직감이 치밀하다, 비교적 단단합니다(플랭크 같은 동작을 해도 아플 정도는 전혀 아닙니다).
- 바닥과의 밀착력이 매우 높아 미끄러짐이 없습니다.
- NBR 대비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만 저렴한 편(약 3만원대).
- 두께는 6, 8, 10mm 와 같이 NBR 대비 약간 얇게 나오는 편
- 주방기구, 아이 공갈꼭지 등에도 쓰이는 안전한 소재
- 냄새 거의 없다.
- 격렬한 운동이나, 서서 하는 운동에도 적합합니다.
- 링피트에 추천
NBR, TPE 요가매트 두께 선택 팁
- 4~6mm : 적당히 딱딱해서 요가 등 자세잡기 편함
- 8~10mm : 다용도 사용 가능
- 16mm 이상(NBR 해당) : 앉아서 또는 누워서 하는 정적인 동작은 좋으나, 서서 중심을 잡거나 하기 힘들고 오히려 무릎관절에 안좋은 듯.
복합소재 요가매트(건형 악마매트, 다노샵 홈트매트) 장단점
- 층층이 다른 소재를 사용하여 미끄러짐 방지, 층간소음 방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춤
- 몇 센치와 같은 두껍게 만들어 층간소음에 대비
- 가격이 비싼 편(10만원대)
- 링피트와 악마매트 조합이 좋은걸로 유명함
※ 유아용 놀이매트 등은 층간소음에는 효과적일지 모르나, 미끄러짐 등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브랜드별 특징
- 악마매트(건형) : 접어서 보관, 층별 여러가지 소재. 격한 운동 가능
- 밸런시스 : NBR, TPE 3만원대
- 고무나라 : 다양한 제품 존재
- 멜킨 : tpe 와이드 제품이 가성비 좋다.
- 비핏 : 코르크 비슷한 소재사용하여 느낌이 좋으나, 내구성 약함.
- 만두카 : ECO-Certified PVC/풀레에스테르 혼합소재를 사용, 독일제로 매우 비다(6만원대이상).
- 라라이폼 : 가장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으나 수십만원? 이상의 넘사벽 가격.
- 다노샵 홈트매트 : 요가매트가 아닌 격렬한 운동(버핏 등) 홈트매트, 두껍고 밀착력 정말 좋지만 비쌈(7만원대), 윗면이 손바닥, 발바닥 땀이 날 경우 미끄러움.
- 건형 악마매트 : 위와 홈트매트와 동일하나 덜 미끄럽다고 함. 평가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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