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순환적립식투자 + 레버리지ETF(TQQQ, QLD)

 사실 순환전립식 투자 포스팅을 올린건 이 내용을 작성하기 위해서였다.
 

순환적립식투자에 레버리지 ETF를 접목하는 이유

 순환적립식 투자... 정말 강력한 도구임이 분명하다는 건 알겠다.
그런데 이런 수익률로는 정말 자산배분전략처럼 좋은데도 아무도 안할 것이 분명하다.
 변동성이 심해 쪽박차기 십상인 TQQQ, QLD, SOXL보다
부자가 되려면 S&P500 지수 ETF(SPY, VOO)나 배당성장 ETF인 SCHD를 모아가라는 말을 머리론 이해하지만,
워런버핏도 그렇게 이야기했지만... 백테스트 데이터도 그렇게 이야기하지만...

 가슴으로는 레버리지에 끌리는 게 인간적인 사람 아닌가(?)
뭔소린가 싶은데, 난 레버리지 하고싶은데, 좀 그나마 안전하게 하고싶다는 뜻이다.

레버리지 ETF(QLD, TQQQ)로 무조건 수익내는 방법

 나는 사실 레버리지 ETF로 무조건 수익를 내고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고 있다.
"하락하면 하락할수록 무한대로 물을 타면 된다."

 당연히 실제론 자금이 무한대가 아니라서 불가능하며,
현실적인 시드금액으로 -99% 하락까지 계산하여 물타기 계산식을 계산해보면 너무 투자금액이 작아져서 별 쓸모가 없다.
(실제로 해봤다. 이후 포스팅에 올릴 건데 '무한 매수' or 'TQQQ' 키워드로 검색)

 그런데 순환적립식 투자를 레버리지 ETF에 적용하면 무한대로 물을 타는게 가능하다.
중간중간에 매도가 있어 시드가 재확보 되기 때문이다.

 몇몇 유튜버들이 하는 투자방법에 이런게 있다.
레버리지 ETF를 분할매수하는데 현금비중 15~30% 를 반드시 유지한다.
중간중간 과열 지점이 오면 일부 익절하여 현금비중을 맞춘다.

사실 위 방법 엄밀히 따지면 비슷한데, 
다만 나는 이걸 타이밍을 모르겠으니끼 시스템화 한다는 것 뿐이다.
 

순환적립식투자 + 레버리지ETF(TQQQ, QLD) 투자전략

 
 쓸데없이 잡썰이 길었는데,
QQQ의 '롤링 리턴(1년 투자시 수익률)'은 다음과 같다.

QQQ의 1년 롤링 리턴

https://www.lazyportfolioetf.com/etf/invesco-qqq-trust-qqq-rolling-returns/

//www.lazyportfolioetf.com/etf/invesco-qqq-trust-qqq-rolling-returns/

위 페이지에 재밌는 자료가 많다.


다음은 QQQ, QLD, TQQQ의 연간 수익률이다.

QQQ의 연간 수익률

 

QLD의 연간 수익률

TQQQ의 연간 수익률

  이렇게 보면 그냥 연초에 TQQQ 몰빵투자하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어쨋든, 나스닥은 2000년 닷컴버블 빼고는 2년 내리 하락장은 없었다는 결론이다.

 

순환적립식투자 + 레버리지ETF(TQQQ, QLD) 투자전략

○ 방법 1 : 12개월 매수후 연말연초 전부매도
 
이 방법은 매도 시점이 연말연초로 집중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 장점 : 방법 2보다 더 많은 금액을 투자 가능
- 단점 : 매도 시점이 하나라서 손실가능성 있음

○ 방법 2 : 매달 매수, 매달 매도
 예시 : 2001년 1월에 매수하여, 2002년 1월에 매도, 2002년에 매수한 것은 2002년 2월 매도....반복
근데 방법2는 코스트 에버리징이 아니지 않냐고 할 것이다. 근데 이걸 12개월동안 매달 시행하고 전체로 모아보면 코스트 에버리징이 되는것과 같은 효과이다. (12번의 매수, 12번의 매도로 평균값이 희석된다고 보면된다)

- 장점 : 단순함
- 단점 : 1년 텀이므로 당연히 손해볼 수 있다.


○ 방법 3 : 12개월 매수후 1년후, 2년후, 3년후 3분할 매도
 예시 : 2001년 1월에 매수하여, 1/3은 2002년 1월, 1/3은 2003년, 1/3은 2003년 1월에 매도
근데 방법2는 코스트 에버리징이 아니지 않냐고 할 것이다. 근데 이걸 12개월동안 매달 시행하고 전체로 모아보면 코스트 에버리징이 되는것과 같은 효과이다.

- 장점 : 방법2보다 긴 복리효과
- 단점 : 너무 긴 투자기간과 투지금액 운용의 비효율

결론은....일단 해보자

 근데 쓰다보니 솔직히 이게맞나 싶긴한데...
또 나쁠 거라는 생각은 안든다.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나쁜 투자전략은 별로 없고 대부분의 문제는 전략(시스템)대로 실제로 하는게 어렵다는 거다.

계절성이라던지 접목시킬 방법이 있을거 같기도 한데 나머지는 직접 해보면서 숙제로 남기고...

나는 위의 방법2로 직접 해볼 생각이다.
'매달 매수'가 있고, '매일 매수'가 있는데
자동매수 기능을 이용하면 매일매수도 가능하다.
참고로 미 주식 개장일수는 250~252일 이라고 하니, 1년 투자예정금액 나누기 250일을 하면 된다.

매도는 그럼 어케하냐... 그것도 실제로 해보면서 생각하는걸로...

그리고 투자 기록을 이 블로그에 남길 예정이다.
(메뉴 카테고리 : '순환적립식 투자일지' or '순환적립식'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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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의 포스팅을 작성 후 생각해보니 내용에 틀린부분이 있는걸 발견했다.
이유는 1년차에 12분할 매수한게 마지막 순간에 예를 들어 폭락을 하면 2년차에 익절을 할 금액이 20% 밖에 없게되고 다시 회복을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금비중이 있도록 수정을 해야하고...
최장 기간 2년 하락장까지 감안하면 최소 3년치 시드를 준비해야 하고, 매년 또는 매달 증액하는 방안이 적절할 것 같다. 역시 결론은 소액 분할매수는 가능하지만 큰 투자금을 투자하기엔 적합하지 않은 방법이지 않나 싶다.
휴대폰으로 작성하여 그림으로 표시하기 어려운데, 다음편에 다시 준비해보겠다...




마지막으로... 이 블로그 공간은 전문가가 아닌 한 주식초보가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고 끄적거리는 공간임을 감안하여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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