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9 코스피 1954.77

    2020.03.09 국내주시 매매일지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미국 연준 금리인하 등으로 세계 주가가 폭락하는 가운데, 오늘 석유 감산 협의가 무산되자 오일가격이 30% 폭락하였습니다. 공급만의 문제가 아닌 중국 코로나로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급감이 겹친 결과였습니다.

     

    국내 코스피도 금일 대폭락하여 1950 정도에 다시 이르렀습니다. 18년과 19년 중에 사 놓았던 주식들을 청산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수익이 나던 종목들은 이미 대부분 정리하였고, 결국 20%이상 손실난 종목들만 남았습니다.

     

    전체 포트 중 7:2:1 = 국내주식(퀀트): 국내주식(내맘대로투자) :미국배당주(3월 첫매수)

     

    현재 시장이 계속해서 변동성을 가질 것으로 생각되어, 최대한 현금을 일단 보유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같은 초우량주와 지속성장 가치가 있는 종목 빼고 가치가 불량한 주식을 손실을 감수하고 모두 매도하여 정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저점이라고 판단되는 지점에서 분할매수할 생각합니다.

    분할매수 기간은 적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 이상 정도도 생각해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갈수록 금융위기 기간이 짧아지는 추세이지만, 코로나가 전세계 확산속도를 보았을 때 확산이 정점에 이르는 데 시간이 수개월은 소요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결과 글로벌 경제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임이 확실시 되는 바, 회복기간은 좀 오래 걸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현금을 마련하여 상대적으로 가치가 올라간 미국 배당주 또는 미국 배당주로 구성된 ETF를 공략해 볼 계획입니다.

     

     

    '퀀트킹'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매출, 시가총액 등 각종 지표로 성장성 등 가치 지표를 파악합니다. 
    손실금액 실화...?, 국내주식에 배신당한 좋은 사례 2020.03.09

    삼성같은 우량주만 좀 사놓았다면 훨씬 나았을텐데요. 주식하면서 후회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일단은 정리할 건 정리하여 현금을 마련하고 나머지는 좀 버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종목들은 이제 투자하지 않고 퀀트와 미국 배당주 위주로만 꾸려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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