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대 만두(?) 세창만두
이 근방에 거주한지 어언 2년째에 접어들고있습니다. 이 주변 맛집이라는 맛집은 다 가보려고 노력하고있지만 그간 다른 메뉴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던 '세창만두'에 가 보았습니다.
영생덕, 태산만두와 더불어 대구 3대만두로 불리운다는 이 곳 ~ 가기 전부터 엄청 기대가 되었습니다
'세창만두' 평가
맛 : ★★☆☆☆
가격 : ★★★★☆
총평 : 가격은 훌륭하지만 만두 맛이 ..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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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포인트) 유서 깊은 대구 3대 만두맛집!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있기에는 많이 부족한 맛이었습니다. 같이 간 남편과 저 둘다 만족하지 못하였고 나머지 영생덕, 태산만두와 비교하기에도 만두소의 푸짐함이나 만두피의 쫄깃함 등이 상당히 뒤쳐지는 느낌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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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은 가게 앞 3칸 정도 있으니, 리뷰중에는 매장식사를 위해 방문하였으나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어쩔수 없이 포장하였다는 분도 계셨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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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의사) 없습니다.
'세창만두' 위치 및 운영시간
주소 :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로12길 6
운영시간 : 매일 10:00 ~ 21:00
비고 : 배달가능, 주차공간 3칸정도
'세창만두' 상세후기
세창만두의 메뉴판 입니다. 만두 전문점 답게 종류는 심플하게 만두를 활용한 메뉴가 대부분입니다. 특이했던 점은 만두국이나, 떡만두국 종류가 시중 타 가게에 비해서 굉장히 저렴한 느낌이 든다는 점입니다. 저희는 찐만두, 비빔만두, 우동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밑반찬은 여느 만두집과 다름없이 간장, 김치, 단무지가 제공되었습니다. 이런 곁들임 밑반찬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셀프로 리필해먹을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주신것이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로는 작은 단지요구르트도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예상했던 것과 같이 비빔만두 속 군만두는 두꺼운 피로 인해 바삭바삭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다만 만두를 베어물었을때 흘러나오는 육즙을 기대하시는 분께는 그런 재미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두소가 부드럽고 촉촉하다기보다는 살짝 퍽퍽한 식감이 강했습니다.
고춧가루 살짝뿌려 먹는 우동이 제일 나았습니다. 만두가 퍽퍽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우동의 맛이 더 부각 되었을수도 있겠습니다. 만두를 먹기위해서는 다시 재방문하지는 않을 듯 하네요.
이로써 대구 3대 만두로 불리우는 세곳을 저희는 다 방문을 해 보았는데요 ...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취향을 반영한 것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순위는 '태산만두 >>> 영생덕 >>>>>>>>>>>>>>> 세창만두'정도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 어떠한 대가도 받지않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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