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환율과 금리로 보는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저자 : 오건영

     

    서평

    - (한줄 평?) 환율과 금리에 대해 가장 쉽게 설명해주시는 오건영 선생님의 책!
    - (주 내용?) 글로벌 환율과 금리의 역학관계를 명쾌하게 설명해 줍니다.
    - (좋은 점?) 같은 주제 다른 책들보다 쉽게 읽힙니다.
    - (아쉬운점?) 아직 쓰신 책이 한권뿐이라는 점...
    - (비      고) 향후 환율예측에 주목해볼 것..

     

    추천 :  (투자자, 일반인 모두에게 강력추천 필독서)

     


    환율과 금리로 보는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목차 및 내용 소개

     

    <환율과 금리 기초>

     
    1. 금리

    1) 정의 : 대내적 돈의 값

    2) 변동원인 : 시중의 수요가 많으면(돈 빌리고싶은 기업이 많으면) 상승하며, 공급이 많으면(국채 금리 인하) 하락

      -불황:투자감소,돈의수요감소,->금리하락 ->저성장저금리시대 
      -호황:투자증가,돈의수요증가->금리상승->고성장고금리시대  

    3) 금리의 종류 : 기업이 돈이 필요하면 간접금융(은행금리), 직접금융(채권금리)을 이용한다.

    4) 사례 1
    - 2008 글로벌금융위기 : 리먼브라더스등대형은행붕괴, 금융신뢰 하락 -> 대출조건 강화 -> 시중자금공급위축(신용경색) -> 금리급등(당시 국내정기예금7%) 

    5) 사례 2

     - 금리하락 : 채권은 고유이자율이 있으므로 가치가 유지됨 상대적으로 채권가격상승
     - 금리상승 : 상대적 이윤이 감소되므로 채권가격하락


    2. 금리와 금융

    1) 정의 : 돈을 융통해주는 것 

    2) 금융의 종류

     - 직접금융 : 채권시장. 빌려주려는 사람이 많으면 채권금리하락하여 이를 시장금리라 한다. 

     - 간접금융 : 은행이 중개하여 예금, 대출하는 금융시스템 

     

    3. 시중은행의 최후 대출자인 중앙은행

    1) 필요성 : 금융위기에 시중은행에 최후 대출자 역할

       예시) 2008년 금융위기 시 미국 fed는 양적완화로 시중에 자금을 적극적으로 풀었음
    2)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기준금리 : 기준금리로 시장금리를 유도하며, Fed는 파워는 막강하다. 중앙은행이 정책목표를 가지고 결정하는 것으로 물가 상승 부담이 커지면 예금인출을 막기위해 금리 인상한다. 물가가 하락하면(디플레이션) 사람들이 물건을 사지 않으므로 기준금리 인하한다.


    4. 환율

    1) 정의 : 대외적 돈의 값으로 변동 예측은 귀신도 모른다고 한다.  
    2) 변동 원인

     - 환율하락(원화강세) : 국내에 달러공급이 많은 경우, 원화수요가 증가란 경우

       예시) 무역흑자, 강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글로벌 투자수요 증가, 한국은행 금리 인상, 국제 사회의 압박으로 원화강세되는 경우(이후에 설명)

     - 환율상승(달러강세) : 달러공급 감소, 달러수요 증가, 원화의 공급이 늘어나거나, 원화수요감소

      예시) 무역적자(수입할 때 달러로 지불하므로), 미국금리인상, 한국금리 인하, 자본유출 상황(외국인 주식 채권 등 투자회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국통화가치를 낮추는 경우.

    3) 변동 결과

     - 환율하락(원화강세) : 수출경쟁력 약화, 수입물가 하락으로 내수수요진작에는 도움, 외국인 투자증가 -> 시중의 자금이 남쳐나 자산가격의 버블 형성 가능성 도래 

     - 환율상승(달러강세) : 수출경쟁력 유리하지만, 수입 물가의 상승(호황이 아닌 이유의 물가상승이므로 나쁨), 자본 유출(외국인 투자 회수) 

     

     5. 수출과 정부의 환율개입 

    1) 신흥국들은 환율을 높게 유지하여 수출에 유리하고자 한다. 
     예시) 위안화 약세, 엔화 약세인데, 원화만 달러대비 강세라면?? 한국의 수출경쟁력이 매우 약화된다. 
    2) 정부의 환율개입

     - 정부가 달러 구입(달러가치 상승)하고 원화는 시중에 풀어(원화가치 하락) 달러는 외환보유고에 보관한다. 

    3) 환율이 너무 오르는 경우(상대적 달러 초강세) :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하락시 투자를 회수하여 급격한 자금 이탈(엑소더스)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 이런 경우에도 정부가 개입하여 달러를 팔고 원화를 사들여 환율 조절한다. 

    4) 환율 개입의 부작용 : 국제사회의 반발 초래하므로, 각국에서는 시장 개입을 제한적으로 사용 중  


    1장 일본의 추락


    인플레이션 시대의 종언(1970~1980s)

    - 1970년대 : 유가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의 시대 
    -  Fed의 폴 볼커 의장 "경기 둔화를 감수하면 물가는 잡을 수 있다"
    - 1980년대 : 기준금리를 20% 인상시켜 물가 안정 및 국제유가하락, but 20% 대출금리로 80년대 초반 기업 도산 및 실업률 급증으로 불황  
    =>어쨋든 물가안정 및 유가하락했으나 불황 지속 

    - 1980년대 중반 : 로널드 레이건 정부의 감세 및 금리인하 등 경기부양책 실시 

     

    미국의 쌍둥이 적자 확대(1980s)

    - 재정적자 + 무역적자
    - 지난 1980년대 20% 고금리 시대에 달러 초강세(달러 인덱스 지수 매우 높음)

    - 미국의 수출경쟁력 약화, 제조업 약화, 수입물가하락으로 일본, 서독 제조업 부상하여 미국의 적자 확대


    플라자 합의(1985)

    - 개요 : 1985년 9월 G5 정상회담으로 미국이 서독과 일본의 무역흑자를 빌미로 엔화가치 절상 요구 
    - 결과 : 1985년 이후 달러-엔 환율이 급락하여 1988년 경까지 엔화가 2배 가치절상되며 일본 자동차 미국수출에 큰 타격(덕분에 1987~88 한국 자동차 수출 성장) 

     

    루브르 합의(1987)

    - 원인 : (미국) 플라자 합의에도 불구하고 누적 무역적자 1,000억 달러로 줄어들지 않고 유지

    - 개요:  1987년 2월 미국은 일본과 서독에게 자국의 내수를 키워 미국제품을 살수 있도록 추가조치 요구
    - 결과 : (일본) 기준금리인 재할인률 0.5%인하, 부동산담보대출 완화(LTV 120%) 등 경기부양 실시 + 저유가 + 엔화강세로 수입물가 낮아 해외소비 유도됨
    - 이후 1980년대말 일본 부동산버블 극대화 : 기업도 R&D보다 부동산 투기, 록펠러 타워, 콜럼비아 픽쳐스 구입 등 대 미국 구매 증가 
    => 미국은 대일 무역적자 크게 감소

     

    Cf) 모든 국가는 수출을 원한다. 

    - 글로벌 시장은 공급 과잉 수요 부족 상태 (공급과잉의 악순환-가격하락 기업불황-고용축소-가계소득감소-수요위축) 
    - 루브르 합의 : 글로벌 수요 등장 -> 1987년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강세 


    블랙 먼데이(1987)

    - 개요 : 1987년 10월 서독과 일본이 자산 과열에 대해 금리인상을 하려고 하자, 글로벌 수요 위축에 대한 공포로 다우존스 22%하락, 회복에 2년 소요
    - 결과 : 일본은 블랙먼데이와 낮은 국제유가로 인한 물가 안정으로 긴축통화정책을 시행하지 못하여 부동산버블을 용인


    일본 버블 형성 과정과 이후 흐름

    - 일본의 지가상승률은 종전 5%대에서 1987~1991년 사이 20%까지 치솟음
    - 니케이 지수는 종전 1984년 10000 수준에서 1990년까지 4000까지 상승
    - 1989년 : 블랙먼데이는 해소되었으나 버블 극대화로 물가가 오르기 시작하여 일본 기준금리(재할인율) 2.5%에서 90년 중반까지 6%로 인상(1년만에 3.5%) 
    - 과도한 LTV 120% 로 이자부담이 커져서 주택 매도물량 확대로 버블붕괴, 디폴트->은행의 부담 증가 
    *디폴트란? : 10억짜리 집에 12억 대출, 4억으로 가격하락하면? 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 
    => 수요 감소 => 디플레이션 => 주식시장 붕괴 
    - 1990년대 중반까지 금리인상 강행으로 불황 계속 

     

    일본 정책 당국의 실책 1 : 과도한 금리 인상

    - 1990년대 중반까지 금리인상 강행으로 불황 계속 


    일본 정책 당국의 실책 2 : 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디플레이션 진입 방조

    - 디플레이션 : 추가적인 물가하락 기대로 수요 감소로 디플레이션의 장기화 및 만성화 초래

    - 이후 다른 나라를 일본정책 실패를 반면교사로 자산하락시 금리인상을 포기하고 자산가격 급락을 방어(경기 부양)


    일본 정책 당국의 실책 3_ 실효성 낮은 부동산 중심의 경기부양책

    - 정부의 부동산 경기 활성화 실패 : 과감한 인프라 투자로 건설분야 고용촉진 및 낙후지역 도로 교량건설하여 지방부동산 거래유도를 시도하였으나 신흥국가에는 효과가 좋지만 이미 개발 진행되어 인프라가 과다한 일본에는 효과가 없음 

    - 은행의 부실채권 방치 : 아시아 외환위기인 1997년 되어서야 공적자금 투입하여 7년간 방치됨 
    - 은행의 중요성 : 자금 중개라는 기능은 자본주의의 심장으로 급선무로 해결해야 하며 부동산이 우선되면 안됨. 

     

    일본 버블 붕괴의 교훈

    - 1. 1987년 블랙먼데이의 버블 징후 시기에 버블차단 실패

    - 2. 1989~1990 버블 제어 위한 너무 빠르고 강한 금리 인상

    - 3. 버블붕괴로 자산가격 급락 방치(자산가격 안정화 미실시)

    - 4. 금융기관 부실(핵심)이 아닌 부동산 부양(파생적 문제)에 몰두

     

    (2019년 미국)  금리 주식 폭락으로 금리인상 포기
    - 2018년 : 트럼프. 감세정책 주식 과열되자 금리 인상.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으로 주식 폭락 
    - 2019년 1월 : 금리인상 스탠스 포기, 주식시장 반등
    => 일본의 금리인상 강행에 대비됨 

    (2008년 미국) 글로벌금융위기 미국 은행권 우선 구제 TRAP 기금 
    => 일본의 은행 부실채권 방치와 대비됨. 

     

    (중국) 미국의 위안화 절상요구에 거부

    - 일본의 플라자 합의 후 버블형성과 붕괴의 악몽을 간접경험

     

    한국은 일본과 같은 길을 걸을 것이다?

    - 일본식 정책실패까지도 재현되야 되므로 우니라라의 일본식 버블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낮음 

    - 우리나라는 LTV. DtI 규제하고 있음


    버블 붕괴 이후의 일본 (1995~)

    - 1995년 고베 대지진으로 보험사의 달러 투자를 회수하여 보험금 대량 지급사태로 엔화강세(수출어려움 + 기존의 내수경제침체)

    - 1995년 5월 역플라자 합의 : 엔화 약세유도 

    - 2011년 3월 동일본 지진으로 슈퍼엔고(해외자산매각)

     

    일본의 아베노믹스와 무제한 양적완화 (2012년부터)

    - 디플레이션을 벗어나기위한 목적으로 물가상승률이 2%로 올라올 때까지 중앙은행이 장기국채매입하여 엔화약세

     

    2012년 이전에는 일본이 양적완화를 하지않은 이유 

    - 국내요인 :고령사회인 일본에서 인플레이션은 연금구매력 하락으로 세대갈등 유발,  
    - 국제요인: 엔화약세를 하기에는 국제사회 눈치, but 장기불황+ 동일본대지진으로 명분확보 및 국제사회 용인 

     

    엔화가치와 우리나라 경제의 영향

    - (엔고) : 1995년 고베지진, 2011년 동일본 지진 당시 우리나라 현대차와 같은 수출기업들이 일본의 도요타 대비 유리

    - (엔저) : 1995년 역플라자합의 후 엔저로 우리나라 수출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악화되어 1997년 국내 외환위기의 원인 중 하나가 됨

    - 2011년 코스피 2220, 니케이225 10000 
    - 2019년 코스피 그대로이나, 니케이225는 22000

     

    => 환율은 글로벌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키 팩터(key factor)임

     


    2장 IMF 외환위기와 한국 경제 체질 변화


    <한국 편 1 : IMF 외환위기는 한국에 어떤 상처를 주었을까?>


    우리나라 외환위기의 진행 과정

    - 1997년 외환위기 직전 한국기업의 투자확대(아시아의 네마리의 용) 
    - 핵심원인: 투자확대로 기업대출 심화 
    - 1997년 3월 태국 위기, 7~8월 인도네시아 위기(중국, 홍콩, 말레이시아도 어려운 상황 )
    - 당시 관리변동환율제로 해외투자가 유출되자 달러 소진 심화 => 외환위기도래 => 원유수입불가 => IMF로부터 달러 구제금융 => 구조조정 


    외환위기 이후 기업과 은행의 변화

    - 기업의 투자감소 -> 실업률 증가, 은행 수익성 악화 


    지속적인 금리 하락과 가계 부채 급증

    - 경기부양 : 중앙은행 금리인하(2000년 초까지 저금리), but 수요(투자)는 낮음 
    - 기업대신 가계대출 증가 : 2000년대초 부동산(아파트) 유행, 2002년 카드대란 
    - 가계대출로 인한 부동산 가격 상승 : 생산성 상승이 아닌 주거비용만 상승  
    - 금리를 올려야 하는데? : 올리면 가계소비여력 감소로 침체 가능성으로 불가 

    저금리를 유지할경우의 문제 
    - 외부요인으로 물가상승(ex 유가급등) 시 자산버블형성 가능성 존재 
    예시) 물가 10%상승, 금리 1%면 모든사람이 투자자산에 투자하여 자산버블 형성되므로 금리인상이 필요 
    - 가계 부채 총량이 계속해서 증가 
    => 가계부채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 

    외환위기의 결과 : 기업투자감소, 가계부채급증

     


    <한국 편 2 : 가계 부채발 한국 경제 10년 주기 위기설>


    가계 부채발 ‘10년 주기 위기설’의 등장 배경

    - 가능성은 매우 낮음

     

    금리 인상 시 시나리오

    - 부동산 폭락 - 외인투자유출 - 환율 상승, 수입물가 상승 -> 악순환

     

    터기의 금리인상 사례(2018~19년)

    - 정치불안+미국금리인상으로 해외투자유출 주가, 국채 폭락. 리라화가치폭락 및 외환보유 감소 
    => 금리 25%로 인상하여 자본유출은 가라앉았으나, 기업 및 가계 성장 위축(불황)

     

    금리인상을 하지 않을 경우 : 외부충격의 문제 심화 
    - 2008년 9월 리먼 브라더스 파산(뱅크런 -> 해외투자회수(특히 이머징마켓) ->국내증시폭락) => 이때에 금리인상밖에 할게 없음 
    -> 미국 본토보다 이머징 마켓에서 더 큰 타격 
    - 당시 우리나라의 해외 자본유출이 심화되어 당시 금리 5% 수준에서 더 낮출 수 없었으나,
    미국이 이머징 마켓에 통화 스왑을 체결해 주어 환율 하락 및 자본유출 압력 완화로 기준금리 인하 여력이 생김
    => 이후 2~3%대로 기준금리 인하 시행


    한국 경제가 과거와 달라진 점

    (대외)

    - 2008 금융위기 후 'G20 글로벌 금융 안전망(한중일+동남아3개국)' 으로 통화스왑 체결: 이머징 국가의 대외자본 유출 압력 완화 효과 이를 기반으로 금리인하 5%-> 2%까지 시행 

     

    (대내)
    - 2002년 유로화 출범, 2010년 유럽 재정위기로 특히,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의 위상 하락

    (유럽국가들이 방만 재정운영으로 인한 재정적자로 빚 상환에 대한 우려 증가, 이전까진 위상 높아 유럽국채가 가치있었음)
    - 2008년 이후 한국 국채 위상 변화 : 87개월 연속 무역흑자, 4천억 달러의 세계9위 외환보유국, 재정흑자로 안정적인 한국 국채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

    - 터키의 경우 환율과 터키 국채 10년물 금리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 터치 통화 가치 하락시 외국인이 터키채권을 매도(채권 금리가 상승)하여 자본유출

    - 우리나라의 경우 환율과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반대로 움직여, 위기 상황시 국내 외국인 자본 유출로 원화가치가 하락(환율 상승) 하더라도 한국채로 외국인 자금 유입되어 한국 국채 금리는 하락됨, 한국 국채가 대접받으면서 원화가치 변동성이 안정적 수준이 됨.

    - 터키의 경우 위기 시 환율이 3배로 급등한 반면, 우리나라 환율은 1050~1250원 수준의 박스권에서 안정적으로 차별화됨

    => 과거에 비해 강해진 한국의 펀더멘탈을 보여주나, But 위기 시 국채에서 패닉셀이 발생하여 국채금리가 급등하게 되면 가계부채라는 뇌관을 건드릴 수 있음(우리나라 경제의 아킬레스건) 

     

    2008년과 같은 신용경색으로 인한 금융위기의 가능성

    - 재닛 옐런: "우리 생에 또 다른 금융위기는 없다." 

    - 2008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BIS비율(은행 자기자본비율) 강제, 바젤3(주기적 스트레스 테스트), 볼커 룰(미국은행이 위함자산에 투자못하게 함)등으로 은행이 충분한 자본 축적

    => 과거와 같은 대형 은행의 파산으로 인한 신용경색과 같은 금융위기는 발생하지 않을 것

     


    <한국 편 3 : 한국 부동산 시장을 보는 눈>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한국의 상황

    - 1990년대 : 경제성장기에는 오히려 부동산 상승 완만, 시중의 유동성이 기업에 집중 
    - 1997년 외환위기 이후 : 투자감소로 은행권의 유동성이 부동산에 집중.
    - 2000년대 : 수도권 중심 부동산 가격 급등 
    - 2008년 금융위기 직전 : 저금리로 부동산담보대출 증가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 외국자본 유출과 자금수요 증가, 유동성 악화로 시중금리 7%로 상승하여 부동산 가격 급락의 현실화 
    => 금융위기 후 경기부양 : 기준금리 2%(역대최저)로 인하, 대출규제 완화 
    - 2009년 하반기 : 수도권 중심 부동산 가격 재상승, 이후 수출 내수 모두 호조로 쌍끌이 성장

    -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 상승의 특징 : 경제고성장 시기에는 완만하게 성장하다가 저성장 저금리 이후 급상승

    - 부동산 담보대출의 역할 : 부동산 수요자를 늘어나게 함  


    고환율 정책과 부동산

    - 수출 주도 성장 : 고환율 정책 필요
    - 내수 주도 성장 : 저금리 정책 
    => but, 어느 쪽이던지 지속가능하지 않다. 

    - 고환율 정책 : 수입 물가를 올리는 부작용 
    - 실제 2010년~2011년 물가 급상승으로 기준 금리 인상 -> 가계 이자부담으로 소비위축, 부동산 시장 타격
    - 2011년 : 한국은 지속적으로 고환율 정책, 일본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슈퍼엔고, 중국의 제조업 투자로, 강한 수출성장이 가능했음

    => 가계부채, 자산버블, 주거비용 증가시키는 '부동산'은 대출 규제하여 침체기 => 한국형 부동산 버블붕괴 전망 출현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안정화 대책의 배경

    - 2012년 중국의 투자 중심의 성장의 한계 
    - 유럽 재정위기 
    - 글로벌 저성장 기조로 글로벌 수요 감소 

    - 2012~2013 급격한 엔화약세(아베노믹스)로 한국수출성장 둔화 
    - 2013년 4월 부동산종합대책 : 내수진작을 위해 부동산규제를 풀 수는 없으니 부동산 가격하락을 막기 위해 공급 조절 
    - 2014년 7월~2019년까지 : 초이노믹스 DTI, LTV 규제 완화로 부동산 회복 및 급등기 
    - 2018년 9.13대책 : 경제파급이 큰 금리인상 대신 '투기지역', '과열지역' 등 대출 규제책, 징벌적 양도세 도입으로 투기수요 억제 등 인위적 수요조절 정책 도입 

    - 2010년대 ~ 현재 : 한국 반도체 수출 호조였으나,
    - 미국트럼프 : 중국 유럽 일본 등과 닥치는대로 무역전쟁 
    - 2019년 미국-중국 무역전쟁 

    => 이러한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은 수출중심의 한국에게 불리


    <한국 편 4 : 한국 환율과 금리에 대한 기본적 시각>

    달러-원 환율 전망 1_ 원화 강세(환율 하락)의 근거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반도체, 스마트폰 수출호조로 구조적 무역흑자 지속 => 달러공급 많아 원화강세 압력

    - 무역경쟁국인 일본, 중국이 약세라면 원화강세 시 큰 타격 => 정부에서 달러매수(원화지불) 외환보유 
    => 무역흑자 = 외환보유 증가 = 한국 국채 매력도 증가 
    => 원화 증가 => 금리 하락 => 자산시장 버블 형성 

    - "따라서, 고환율 정책은(고환율이 아니고) 부동산까지 영향을 받는다(환율 방어의 부작용은 자산 버블이다)."
    -> 부작용을 막는 방법 : 원화를 풀면서 같은금액의 채권을 발행

     

    cF) 태화 개입과 불태화 개입

    - 태화(sterilized)개입 : 달러를 사면서 원화를 그대로 풀어 시중유동성 확대 및 자산버블 초래 
    - 불태화(non-sterilized) 개입 : 달러를 사면서 풀어버린 원화를 채권 발행 등으로 흡수하는 것으로 자산버블 가능성을 크게 줄여준다. 이렇게 시중 자금을 빨아들이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은 '통화안정증권'이라 한다. 

    - 전세계적 노령인구 증가로 연금투자처로 비교적 안전자산인 채권 선호경향 -> 한국국채는 원화로 매수 => 원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북한 도발시 환률 급등, 화해무드시 하락) 
    - 원화강세요인 정리 : 무역흑자, 안정적 외환보유고, 국채투자 수요,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달러-원 환율 전망 2_ 원화 약세(환율 상승)의 근거

    - 2019년 : 미국의 독보적인 성장세, 미국 투자 인기 -> 연준은 금리인상(2015년 12월 0%에서 2.5%까지 인상) -> 미국성장 + 달러금리도 좋아 글로벌 달러 초강세 => 달러초강세 > 원화강세 = 환율 상승(원화가 강세라도 달러초강세로 상대적 가치 절하) 
    - 2000년대 : 위안화의 한국경제에 대한 영향력은 일본보다 커지게 됨 
    - 위안화 약세, 원화강세 : 중국 입장에서 수입가격 상승으로 한국제품 수요감소, 대중 수출 문제 발생, 중국과 글로벌 수출경쟁 불리 => 그래서 우리나라 환율은 경제상관성이 높은 국가(중국, 일본)의 환율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 2014년 이후 위안화와 엔화 환율은 원화 환율 그래프와 유사함

    -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안감 고조 : 달러는 안전 자산 성격이 있어, 시장 불안감 발생 시 달러 강세 
    - 원화약세요인 정리 : 미국의 독보적 성장 또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달러초강세, 위안화의 약세 시 동조화


    달러-원 환율과 금리에 대한 종합적 전망(작가의 의견)

    - 2019년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로 인한 호황으로 추후 재정확대에는 한계 있을 것이므로 미국의 독보적 성장의 둔화될 것임

    - 향후 미국 경기둔화 시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이 존재함  
    -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위안화 절상압력이 생기면서 -> 위안화에 동조하는 한국의 원화도 절상 압력 받게될 것 
    - 트럼프는 대표적 무역흑자국(일본, 중국, 독일, 한국, 대만)을 환율조작국이라 명명하여 공격하여 향후 각국 정부의 달러 매수개입(고환율 정책) 유지가 어려울 수 있음 
    - 미국 경기둔화 시 글로벌 수요 감소를 G20이나 또는 무역흑자국에 수요 늘리라 압박하여 원화 강세 압력가능성 
    => 원화 절상시 시나리오 : 수출 타격으로 내수성장에 초점, 가계부채는 많아 저금리는 유지 예상

     


    3장 유럽 재정위기 (2010~15년)

    <유럽 편 1 유로화, 유로존 사태의 근원>


    유로존의 탄생과 마법

    - EU(Europeun Union) : 유럽 연합

    - EMU(European Monetary Union) : 유로화 동맹

    - 영국, 스웨덴, 스위스는 EU에 속하고 EMU에 속하지않아 자국 통화 사용

    - 유로존 사태 원인 : 유로화는 유로존 전체의 경제상황을 반영합니다. 경제 1위 독일~17위 그리스까지로 구성되며 7~8위 인 스웨덴 포르투갈의 경우 자국의 통화가치를 제대로 반영하나, 독일의 경우 약한 국가의 가치를 반영하므로 통화 가치가 절하되어 있는 셈이며 그리스의 경우 통화가치 절상되어 있는 셈입니다.

    - 유럽 재정위기 결과 : 유로화 위상에 치명적 타격


    왜 그리스를 쫓아내지 못하는가? (그렉시트 : 2010~2016)

    요약=> 독일은 통화가치를 낮춰 수출로 수혜를 보고 그리스는 낮은 금리로 대출하여 독일물건을 사준다.

    - 독일은 유럽 대에 대부분 국가에 수출 유리하지만, 그리스는 수출 불리

    - 그리스는 수출을 못하므로 내수주도 성장 해야함 -> 소비촉진 위해 부채 증가 -> EMU의 독일이 유로존 안정을 위해 도움을 줄 거라는 믿음 덕에 저금리 유지 -> 소비성장, 부채상승, 재정적자 => 지속불가능한 성장

    - 독일의 반사이익 : 1990년대 초반 독일통일 이후 경제 침체기였으나 2002년 유로화 출범 수혜로 경제 성장

    - 그리스의 재정적자가 심화되었으나 독일은 선긋기를 하였고, 그렉시트(Grexit;그리스를 내쫓아야하나?) 문제 대두

    - 그리스 유로 탈퇴 시 문제점 1 : 자체 통화 사용하게 될 것이며, 부채위기이므로 자국통화 약세로 수출에는 유리하나 수출산업 기반이 없어 오히려 유로화와 달러화 대출 갚기 힘들어질 것입니다. 수입물가는 폭등하고, 외국인 투자이탈로 금리인상 압박이 발생하며 결국 금리 인상시 내수부진...도미노 악순환에 빠질 것입니다.

    - 그리스 유로 탈퇴 시 문제점 2 : PIIGS(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태리, 그리스, 스페인)들도 상당한 부채가 있는데 그리스를 내쫓으면 이들에 대한 자본유출도 심화되어 최종적으로 유로존 붕괴에 대한 우려 -> 독일도 타격받을 것

    => 적벽대전의 연환계 처럼, 유로화는 평시에 장점이 있지만 위기 시 유로존 전체가 붕괴 가능성

    - 독일이 유로존 탈퇴 한다면? : 독일의 경제규모가 상당하므로 자국 통화는 강세가 될 것 + 유로화 가치는 더욱 하락되어 수출에 극히 불리해질 것 + 유로존 내 독일물품에 대한 불매 발생 가능성

    - 유로존 그리스 이슈 지속 : 유로존 탈퇴 논란 있었으나 결국 독일 등 유로존 국가, IMF 가 그리스에 금융 지원으로 안정


    유럽 편 2 유로존 위기의 해결 과정


    부채위기를 해결하는 방법

    - 미국 금융위기(완화) vs 유럽 재정위기(긴축) 비교

    - 금융위기 : 금융기관의 부채 vs 재정위기 : 정부의 부채

    => 하지만, 부채라는 점에서 동일

     

    부채의 해결방법

     1. 아껴서 갚아나간다 : 보통 현실성 없음

     2. 디폴트 선언한다 : 은행에서 일부탕감(헤어컷) 해줄수밖에 없음. 은행이 타격을 입어 신용경색 우려 발생

     3. 금리를 낮춘다.

    예시) 2015 12월 미국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기 전 2008년 금융위기 이후부터 기준금리 0%, ZIRP(Zero interest rate policy) 시행하여 부채많은 기업과 금융기관 지원

     4. 양적완화로 화폐가치 하락으로 실질적 부채를 감소시킨다

     예시) 미국 2008년 말, 2010 11, 2012 9월 양적완화 시행(국채를 매입하여 유동성 공급)으로 인플레이션 유도

     -> 달러가치 하락으로 미국 수출 호조로 이후 미국의 독보적 성장 견인


    유로존은 왜 긴축을 선택했나?

    - 유로존의 선택 : 긴축

    - 독일 : 1차 세계대전이후 하이퍼 인플레이션 경험으로 양적완화 비선호

    - 유럽 중앙은행 ECB가 양적완화를 했다면? : 장기국채 가격 상승(장기국채금리하락)-> 금리하락과 국채유통 원할, 유로화 약세로 수출개선 가능 -> 독일의 반대

    - 2010 5월 그리스발 위기

    - 2011년 상반기 조금 회복되자 기준금리 인상(긴축) 이자부담이 늘어 위기 상존

    - 2011년 하반기 유로존 위기 재부상으로 다시 기준금리 인하

    - 미국과 일본의 양적완화로 유럽의 수출여건 악화

    - 2015 3월부터 쭉 2019~ 양적완화 시행중

    => 양적완화가 역시 답이다?

     

    ☆현대화폐이론(MMT 이론)

    - 전제 :자국 통화로 돈을 빌릴 수 있는 국가는 재정 지출만큼 화폐를 발행해 재원을 조달 할 수 있다.

    - 내용 : 과도한 인플레가 없다면 경기부양을 위해 국가가 마음껏 화폐를 발행해도 되며 대규모 정부의 재정적자가 문제되지 않는다는 주장.

     

    ☆양적완화와 질적완화

    - 개요 : 일반적으로 중앙은행이 사서는 안되는 10년 만기 국채를 사는 것

    - 화폐 발행 시 담보 제시 필요 : 국가신용으로 갚아주는 국채

    - 100년 만기라면? 불안하지만, 7일 만기라면? 안정적일 것이므로 중앙은행이 초단기 국채를 사면서 시중에 화페공급

    - 기준금리 인상(인하) 시 기준금리가 1일물 콜금리를 담보로 한다(미국) 7일물 RP(환매조건부채권)를 담보로 한다(한국)

    - 질적 완화 : 국채 이외의 자산, 즉 회사채나 주식 등을 담보로 화폐 공급(과거 일본에서 2013년에 양적질적완화를 시행)

     

    4장 중국의 부채위기


    <중국 편 1 금융위기 이후 나타난 중국 부채 문제의 기원>

     

    중국 부채위기의 배경

    - 고성장 기조를 지켜하는 중국 : ‘8%, 바오빠(保八)’, ‘7%, 바오치(保七)’ GDP 성장률 7~8%를 지켜야 한다는 말

    - 2005 7 ~ 10년간 2010년대 초중반까지 : 위안화 평가절상, 고성장 국가, G2

    - 2008 금융위기 직후 : 거대한 수요(미국) 침체로 수출 의존 중국 위기

    - 2011년 유럽 재정위기 이후 : 글로벌 저성장 기조, 투자늘린 중국은 과잉 설비, 과잉 생산, 과잉 재고(기업의 과잉 부채)

    =>부채가 크다 : 금리 상승에 취약, 해외로 돈이 빠져나가는 유동성 위기에 취약

     

    - 2019년 현재 : 위안화 절하 위기, 중국 경제 경착률 위기설

     

    중국 주식 시장, 버블의 서막

    - 2014년 하반기 : 위안화의 국제화를 위해 과감하게 위안화 절상 시도, 후강퉁(중국 상하지 증시와 홍콩 증시간 교차거래 허용), 1 1계좌 폐기, 주식담보대출 완화 등

    - 2015년 상반기 : 2014년 상하이종합지수 2,500포인트 -> 2015 5,000포인트 주식 급등

     

    ★ 경제성장의 방법

    - GDP : C (소비, consumption)+I (투자, Investment)+X (수출, export)

    - 소비 경제부양 : 중국 임금도 낮고, 국민의 자본축적도 낮아 어려움

    - 투자 경제부양 : 조선, 철강, 화학 등 제조업 중심 투자 강화

    - 이때 투자 중심 고성장 수혜를 받은 한국의 2010~11 차화정(자동차, 화학, 정유) 테마 잠깐 동안 경기회복기 발생

     

     부채비율을 줄이는 방법

     1. 부채를 줄인다 : 고성장을 포기해야함(1990년대 초 일본의 고금리 부채축소 정책의 실패, 부채 총량은 소폭 줄었을지 모르나 주택버블로 장기침체 돌입)

     2. 기업의 자기자본을 늘린다 : 상장(IPO), 또는 유상증자를 위해 강력한 주식시장 부양책 실시

                             -> 2015~16년간 금리, 지급준비율 6번 인하(Fed는 금리인상 검토중인 시기)


    중국 주식 버블 붕괴

    - 중국 정부의 버블 우려 : 주식담보대출 규제 강화, IPO 빠른진행 독려, 대주주 주식매도 유도

    - 중국 주식 수요 위축, 공급 확대로 주가 급락 2016년초 3,000포인트 하회

    - 기업부채 해결책인 주식부양 실패

    - 2014년 하반기 : 미국 금리인상 준비하여 달러 초강세

    - 일본, 유럽 : 양적완화 도입으로 약세

    - 이머징 국가들 : 달러 대비 상대적 약세

    - But 위안화>달러화>,유로, 이머징통화 => 중국 수출경쟁력 약화

     

    위안화 기습 절하

    - 이를 계기로 중국의 해외자본 유출 심화로 위기 고조

    - 글로벌 시장 : 당시 금리 인상하려는 미국(글로벌 수요 위축), ‘중국마저 환율 전쟁에 가담 인식

    - 중국이 위안화 절상으로 중국이 수요역할이 아닌, 수출경쟁에 뛰어들 것

    => 글로벌 시장의 만성 수요부족 문제

    - 이머징 국가 : 대중국 수출 감소, 수출경쟁력 약화

    - 글로벌 주식 시장에 영향 : 광범위한 강력한 조정(2015~2016)

    - 중국의 위안화 위기가 미국 경제를 뒤흔들 수 있다.

    - 이 시점부터, 중국의 10년 넘은 위안화 절상 기조가 반전하였고, 중국 경제에 대한 의구심 증가

     

     

    <중국 편 2 중국 부채위기의 봉합>


    불가능한 삼위일체(Impossible trinity)

    - 국제 통화를 쓰지 않는 한, 어떠한 국가도 자유로운 자본 이동’, ‘독립적인 통화정책’, ‘안정적인 환율(고정환율)’의 세가지 모두를 택할 수 없다는 이론

    -자유로운 자본 이동 : 한 국가의 자본 시장이 개방되어 있어, 투자 자금이 자유롭게 나가고 들어온다.

    -독립적인 통화 정책 : 한 국가의 경제 상황에 맞춰 금리를 인상(인하) 할 수 있다

    -안정적인 환율(고정환율) : 수출 기업 입장에는 불확실성 없는 고정환율 선호하므로 수출위주 국가는 관리변동환율제를 유지할려고 하는 경향

    => 위 세 가지 중 2가지를 택하면 나머지는 얻을 수 없다.

     

    예시1) 한국이 개방 경제(자유로운 자본 이동이 가능) 상태로 수출을 위해 (고정환율제)를 택했다고 가정한다. 그리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금리 인하(독립적인 통화 정책 사용)한다. But, 미국이 경기과열로 기준금리 인상하여 한국의 해외자본이 유출되어 달러-원 환율이 상승한다. 한국의 외환 당국을 고정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외환보유고의 달러를 팔아 원화가치를 방어해야 한다. 결국 외환보유고가 소진되면 외환위기가 발생한다.

     

    =>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한국도 금리를 인상해야한다(독립적인 통화정책 포기)

     

    예시2) 실제 2015년 미국 금리 인상준비중일 때, 한국은 내수경기가 나빠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독립적인 통화정책과 자유로운 자본이동을 택한 대신, 안정적인 환율을 포기한 것입니다. 그게 현행 변동환율제입니다.

     

    예시3) 홍콩달러는 미 달러화 페그제(고정환율제)라고 하여 1달러=7.75~7.85 홍콩달러 밴드를 유지하게끔 유지 중으로 안정적인 환율을 채택하였습니다. 그리고 금융허브 도시인만큼 자유로운 자본이동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독립적인 통화정책은 포기했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함께 인상하고 인하하면 함께 인하합니다.

     

    - 독립적인 통화정책 포기의 문제(홍콩) : 2010년대초, 미국 제로금리에 홍콩 부동산 버블이 마구 일어나는데도 금리를 인상시키지 못하였습니다. 반면, 2018년 부동산 시장이 어려울 때도 금리를 미국이 인상한다면 금리를 인상하였습니다.


    중국이 처한 트릴레마

    - 하나를 실현하면 2가지는 어려워지는 딜레마

    - 중국은 2005년 이전에는 달러에 페그제를 사용하다가, 이후 부터는 환율이 일정 수준까지만 변동하는 관리변동환율제를 사용하여 안정적인 환율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앞에서 지준율을 인하한 것과 같이 독립적인 통화정책을 사용 중입니다. 그 대신 중국은 자유로운 자본 이동을 포기하여 폐쇄적 시장을 유지해 왔습니다.

    - 2014년 하반기 중국은 금리와 지준율 인하(독립적인 통화 정책), 후강퉁 중심 자본시장 개방(자유로운 자본 이동) 시도, 위안화 절상을 동시에 시도했습니다. 이때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여 다시 금리를 인상할 수 밖에 없었으나, 기업 부채 때문에 금리를 올릴 수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위완화 절상을 위해 외환당국이 달러를 계속해서 매입합니다. 그래서 외환위기론이 나옵니다.(2014~2016 동안 중국 외환보유고 20% 급감)

     

     - 그래서 결국 중국은 굴복하고 위안화를 절하하게 됩니다. 중국은 이 상황 해결을 위해

    1. 독립적인 통화정책 포기 : 미국의 인상에 따라 같이 인상할 경우 기업부채 심화 우려

    2. '안정적인 환율을 포기’ : 미국은 고금리이므로 자본유출 지속을 막기 위해 변동환율제를 택하는 경우로 위안화가 절하되는 결과를 초래하여 외국인 자본유출이 더욱 가속화됨.

    3. 자유로운 자본이동 포기’ : 결국 1,2번은 유동성 위기를 초래할 우려로 포기할 수 없어, 자유로운 자본이동을 포기하게 됩니다. 2016 1월 해외여행이나 부동산 투자 등 외화유출을 막습니다.

     

    자본 통제와 국제 공조

    - 2016 2 : 미국 FED가 금리 인상 철회로 중국의 해외자본유출이 완화

    - 세계 시장이 안정되고 중국의 지준율 인하 등 완화정책(정책부양)에 대한 기대로 오히려 위안화 평가 절상, 중국 주가 상승

     

    - 결론 : 2015~6 4조달러 외환보유국이었던 중국 위안화 위기는 미국 금리 인상론이 원인이었음.

     

     

    5장 미국 및 글로벌 금융 시장의 흐름과 미래


    <미국 및 글로벌 편 1 ; 미국 금리 인상과 달러 강세, 죽음에 이르는 병>

    - 강력해진 Fed의 영향력

    - 중국 2015~2016 위안화위기에서 미국 금리인상의 글로벌 금융시장의 충격 확인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3차례에 걸친 FED의 양적완화로 달러 글로벌 유동성 증가


    달러 약세와 달러 빚의 증가

    - 부채가 클 때 금리 인상의 영향은 더 크다(이자부담 증가)

    - 따라서, 달러 유동성 증가로 자산가격의 전반적으로 상승한 시기의 금리 인상은 큰 부담

    - 2014년 하반기 미국의 금리 인상 논의로 공포감

     

    ★미국 금리 인상 사례

    - 과거 1994, 2004 FED는 금리 인상시 급격히 여러 차례에 걸쳐 금리인상시킴

    - 미국 호황->금리인상 예고-> 글로벌 시장 공포(미국으로 자본유출) -> 달러 강세(글로벌 악재) -> 미국경제 타격


    달러 강세의 그늘 (=이머징 국가의 실질 부채부담 확대)

    - 이머징 국가에서 자국 부채보다 양적완화+제로금리의 달러 선호(외화 부채 증가) ->달러 지속 약세 시 부채감소 효과

    - but 2014년 미국 금리 인상 예고하여 달러 초강세; 중국은 10년간 달러 약세로 위안화 절상 효과를 누렸으나 상황 반전

    - 국제원유 구입 비용도 달러로 하므로 비용 부담도 증가하거나 원자재 가격의 하락을 촉발하여 원자재수출 의존이 높은 이머징 국가에 악영향

    - But, 미국에 수출시 가격경쟁력 확보되나 2012년 유로존 재정위기 후 글로벌 저성장으로 힘겨운 상황

    - 글로벌 성장 둔화로 글로벌 전체 파이를 나눠먹기보다 뺏어먹는 경쟁, 즉 환율 전쟁의 배경이 됨

     

     ★ 달러 강세 = 미국 경제에도 충격

    1. 수입 물가 하락, 국제유가 하락, 미국 내 물가 상승압력 완화

    => 디플레이션 초래(소비 위축):미국 경제의 70%이상이 소비에서 발생

    2. 수출 가격 상승으로 수출감소

     

     국제유가의 결제통화가 달러라는 사실

    - 만약 달러 가치가 떨어진다면? 달러 약세로 50달러당 1배럴 원유의 가격이 100달러가 된다면, 원유를 사기 위해 2배의 달러를 사야 한다. 이는 달러화의 수요 안정에 기여한다.

     

    환율 전쟁

    - 일본 : 2013년 상반기, 2014년 하반기 무제한 양적질적완화로 엔화 약세 조성

    - 유럽 : 유로존 다소 늦은 2015 3월 양적완화로 유로화 약세 조성

    - 이머징국가 : 수출 경쟁력 상대적 악화. 이후 2015~2016년 미국 금리 인상, 달러 강세, 환율 전쟁, 중국 위안화 절하로 이머징 금융 시장 불안정

    -> 자국의 이익만 추구하는 환율 전쟁은 주변 국가와 글로벌 전체의 성장에 악영향

    => 문제점 : 달러 강세, 자국의 통화 약세 유도하여 수출 성장 유도

     

    ★ 달러 강세의 최종 결과 ; 달러 약세 국제공조

    - 미국 : 금리 인상 포기하고 달러 강세 조절

    - 일본과 유럽 등 G20 국가 : 통화약세를 통한 환율전쟁 자제 협의

    - 중국 : 미국 금리인상 중단 상황에서 지준율 인하, 위안화 절상 유도 => 거대 수요처인 중국의 위안화 절상되면 이머징 국가도 자국 통화 가치 절상에 부담이 없음

     

    => 달러 강세는 죽음에 이르는 병 : 다른 통화가 모두 약세를 유도하면 모두 망하게 됨

    ->달러만 약세에 다른 모든 통화가 강세라면? : 수출 경쟁력 이상없음

     - 2016 2 G20 상하이 회의 :달러 약세 국제 공조 2017년 말까지 글로벌 금융 시장 회복

     

     

     

    <미국 및 글로벌 편 2 ; 달러 패권의 역사>

     


    달러 vs. 페트로 달러

    -1970년대 : OPEC(중동 산유국 카르텔)의 유가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의 시대’ 개막, 산유국의 패권 강화 But 고유가로 소비 둔화, 글로벌 침체

    - Fed 의장 폴 불커 : 인플레이션 완화에 총력, 금리 20%로 인상하여 미국 기업 줄도산, 원유수요 감소로 

    - 결과 : 1970 40$였던 유가가 1986 10$로 하락, 달러의 승리

     

    - 2007~2008년 고유가 시기 : OPEC 유가인상

    - 배경 : 2007~2008년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이전 다양한 금융 기법으로 달러 유동성 최고조로 달러 약세

              중국 등 이머징 국가의 고성장으로 원유 수요 폭증

    - 결과 : 페트로 오일의 몰락, 2008년 금융위기로 수요 급감하여 유가 급락(145$->30$)

        


    달러 vs. 엔화

    - 배경 : 플라자 합의 이후 엔화 강세 1980년대 후반 버블경제 바탕으로 미국 경제력을 넘어설 수 있다는 평가

    - 내수 수요가 강력하다면 엔화 강세로 지속 소비성장 가능(굳이 엔화약세 유도 불요)

    - But, 일본 내수 수요는 그 정도 레벨이 안되었고 성장은 버블에 기반한 것이었으며 결국 버블붕괴됨.

     

    - 경과 : 1994~1995년 슈퍼 엔고, 2011~2012 슈퍼 엔고로 경제가 어려워짐.

    - 이후 아베노믹스라는 양적질적완화에 의한 엔화약세를 기반으로 수출성장을 통한 회복세

     

    - 결과 : 엔화는 국제통화는 맞지만 달러와 비교하면 낮은 위상을 유지

     


    달러 vs. 유로화 

    - 배경: 2002년 유로화 출범

    - 경과 : 1990년대 통일직후의 장기 불황에서 벗어난 독일 경세 회복과 포르투갈, 스페인 성장세로 유로화 강세

    - But, 지속불가능한 유로화의 괴리 때문에 유럽 재정위기 맞이

    - 긴축재정으로 위기 탈출하고자 했으나, 이후 양적완화로 방향 전환

    - 결과 : 1유로 = 1.5달러 하던, 유로화의 위상이 1유로 = 1.1달러로 하락.

     

    달러 vs 위안화

    - 배경 : 2005 7월 변동환율제 도입 이후 중국 위안화 10년간 절상

    - 경과 : 2008 금융위기 이후에도 연 10%대 고성장

    2010년대 세계 1위 수출

    But, 미국 금리 인상으로 글로벌 경제 휘청

    - 결과 : 위안화 절상 포기

     

    달러 패권의 역사 결론

    - 달러 패권에 도전한 엔화, 유로화, 위안화 등 모두 위기를 겪음.

    - 달러 패권은 한동안은 공고할 것.

    - 중기적으로는 달러 약세 강세가 반복되나, 장기적으로는 계속해서 강세 유지할 것.

    - 긴 호흡으로 달러를 모으는 것이 유효할 것.

    (예측) But 17년과 18년을 보았을 때 미래를 전망하자면 과도한 달러 강세가 완화되어 위안화, 원화가 부각(강세)될 것

     

     

     


    <미국 및 글로벌 편 3 ; 2017년, 달러 약세 공조와 화려한 성장>

     

    Q.  2017년에도 미국 금리 3차례 인상하였음에도 2018년에도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주식시장이 흔들리는 이유는?


    글로벌 금융 시장을 보는 두 개의 축, 성장과 금리

    - 성장 :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기대 투자 수익률

    - 금리 : 대출 이자, 투자금에 적용되는 대출금리. 글로벌 통용되는 미국 금리

    => 미국 금리가 올라도 성장성이 높다면 금리인상이 별다른 악재가 아님


    성장과 금리의 프레임으로 본 2017년의 강세장

    - 2016 2월 상하이 합의 : 달러 약세를 위한 글로벌 공조로 달러 약세, 이머징 국가 회복 중

    =>성장세의 회복

     

    FED :  2008년 금융위기 리먼 브라더스 파산으로 죽은 뒤 살리는 것보다는 버티는게 낫다는 교훈, 그때그때 위기 시 금리인상 유보 및 적극적 양적완화 실시

    2010년 그리스 위기 : 2차 양적완화 준비

    2011년 유로존 재정위기 :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통화완화 정책

    2012 9 : 저젓ㅇ장 기조로 3차 완적완화

    2013년 이후 : 금리인상 최대한 연기(2)

    ->2008 12 0%로 기준금리 인하, 2013년 금리인상 선언 후 2015년에야 금리인상 했음

     

    2015 : 금리인상 개시, FED는 인상시작하면 불도저처럼 올리는걸로 악명(?), 2016년에 4차례 금리인상할 것을 예고

    2015 8~ 2016 2 : 중국발 이머징 마켓 위기(미국 금리인상 우려), 미국까지 영향오자 금리인상 중단

    2016 3 : 금리인상 안함

    2016 6 : 영국의 브렉시트로 혼란, 금리인상 연기

    2016 9 : 앨런 FED의장의 고압경제(high-pressure);저성장 시기에는 일정 수준의 경기과열은 용인 개념 주장

    2017 : 전세계 주식 대폭 상승(자산경기 과열), 이후 FED 3차례 금리 인상함.

    =>FED의 의도대로 성장을 먼저 유도한 후 금리 인상하는 전략이 유효했음.  

    => 경제 침체 징후가 보일 때마다 금리 인상 중지 시행

    => 주가 하락기마다 금리 인상 유예하여 증시 반등 효과가 나타남

     

     


    <미국 및 글로벌 편 4 2018년, 무역 전쟁 및 달라진 Fed>


    공조의 균열과 무역 전쟁

    - 2017년 글로벌 달러 약세 공조체제 붕괴 
    - 2018년부터 달러가치 상승하며 환율전쟁재돌입 


    미국의 몽니


    Fed 금리 인상과 주식 시장 붕괴
    - 미국내부 경기과열시 Fed 금리 인상 시행 -> 글로벌 경기둔화(2017년 약한고리 국가 아르헨티나, 터키,  브라질, 중국, 인도들은 더 큰 타격) 
    - 앞으로 금리인상시 주가타격 등 클 것

    <미국 및 글로벌 편 5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본다, 낙관론의 근거>


    Fed & 트럼프 행정부의 극적인 스탠스 전환

    - 금리인상 기조 완화 및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무역압박 완화


    향후 금융 시장의 전망 1_ 낙관론적 견해

    - 환율 :위안화 절상과 글로벌 달러약세
    - 금리 : Fed의 금리 인하

    2018년 미국 : 미국주가하락 우려 주가급락, 미국 대중 무역전쟁 압박
    2019년 미국 :  2019년 금리인상 취소하자 주가 급등, 미국 대중 무역전쟁 압박 완화(타결, 진전)
    2018년 중국 : 미국 금리인상우려, 무역분쟁으로 경제위기, 자본유출 가속 우려와 정책카드 낭비 우려로 금리인하로는 못함
    2019년 중국 : 미국금리 인상취소와 인프라 투자로 양호한 경제성적

    - 앞으로 미국 중심 성장하면? : 미국 경기 과열 - fed 금리인상 - 글로벌 경제위기 - 미국경제위기
    => 그래서 함께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중요

    - 미국이 양보하면? : 이머징국가투자 증가 - 미국성장둔화 - fed 금리인하 - 달러가치하락 - 달러제외 화폐 가치절상(2016년 글로벌 달러 약세 공조)
    * 위안화만 절상될 경우 : 중국 수출경쟁력 약화, 외국인 투자는 증가, 중국 수입물가 하락으로 물가 안정, 내수부앵 위한 금리인하등 통화완화 정책 가능(수출 부진하나 내수성장 가능)
    => 미국 양보(무역전쟁 타결, fed금리 인하)하면 더 강력한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


    향후 금융 시장의 전망 2_ 비관론적 견해

    미중 무역전쟁 지속, 나머지 국가는 환율전쟁 지속


    향후 금융 시장의 전망 3_ 종합

    - 2016년 1~2월 글로벌 달러약세 공조 직전과 2018년 12월 금리인상 직전의 '공멸의 공포' 가 또 등장하면 무역갈등이나 fed 완화정책 기대 가능

    - 매번 큰 위기 가 있었지만 잘 해결되어 왔음

    - 달러 약세 공조 시나리오 낙관론 지지

    <에필로그 : 그래서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 달러 약세 공조 : fed 금리인하 본격화 or 양적완화, 중국 중심 이머징 성장
    - 채권 : 금리 인하로 상승
    - 금 : 추천. 금리 인하 양적완화로 상대가치 상승. 
    - Non-US, 중국의 성장 : 중국 주식시장 상승 가능성(한국도 중국 의존성 높음)
    => 중국 분할투자, 금 매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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