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나킹 (멜로부부 블로그)


    튜나킹

     참치집 이라고 하면 보통 4만원 정도부터 시작하는 코스요리로 나오거나, 접시당 가격을 매기곤 하는데 이 곳은 오로지 신선하고 질 좋은 참치맛으로만 승부하는 곳입니다. 

    가격은 부담스럽지만 이정도 맛의 참치라면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을 만큼 계속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튜나킹' 요약

      맛  : ★★★★★
    가격 : ★★★★★

    총평

    • (한마디로 하면?) 참치맛 좀 안다! 라고 자신하는 사람은 꼭 가볼것
    • (비슷한 가게와 다른점은?) 스끼다시가 없어도 충분해요
    • (가장 맛있는 메뉴는?) 아까미(적신)을 처음 베어 물었을 때의 그맛!
    • (여기서 먹을 때 팁은?) 비싼부위 (오도로) 같은 경우 꼭 술 취하기 전 주문...
    • (가격대비 어떤가?) 절대적으로 싼 가격은 아니지만 이정도 퀄리티를 이가격 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는 없을 것

    '튜나킹' 위치 및 운영시간

    주소 :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480길 22

    비고 : 사장님께 문자로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주차공간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듯


    '튜나킹' 리뷰

    튜나킹 외관

    추적추적 비내리는 날 방문한 튜나킹입니다. 건물은 그리 크지않아요. 바깥에는 메뉴판이 설치되어있습니다. 300kg이상의 지중해 몰타산 최상급 참다랑어만 취급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메뉴

    메뉴판입니다. 이곳의 특징은 스끼다시(밑반찬)없이 순수하게 참치 맛을 즐기며 한잔 할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저희는 첫 시작으로 적신(아카미)과 고노와다를 주문하였습니다.

    밑반찬과 적신(아까미)

    기본찬으로는 샐러드, 새우장, 단무지, 초생강 등이 나옵니다. 특히 같이 나온 샐러드가 맛있어서 사장님께 한번 더 부탁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고노와다는 생각보다 가격대비 양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아까미는 보정 하나도 안한 원본 사진입니다만 보이는 대로 색깔이 매우 진하고 싱싱해보입니다. 첫입에 먹었던 아까미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볼살과 울대

    그 다음으로는 그 어디에서도 접해보지 못했던 참다랑어 볼살과 울대를 50g씩 주문해 보았습니다. 적당히 기름지면서도 담백한 맛이 좋았습니다. 쉽게 맛보지 못하는 부위이니 방문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오도로 세도로

    마지막으로 주문한 오도로와 세도로입니다. 사실 이때부터 술이 취하기 시작해서 정확하게 맛이 기억이 안납니다 ㅠㅠ 그래서 만취 전 오도로와 같은 부위를 즐기시라고 위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 다음에 가면 꼭 오도로는 취하기 전에 주문해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첫 방문 이었지만 다음에도 꼭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고 퀄리티 좋은 참치를 접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참치좋아하시는 매니아 분들께는 꼭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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