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재테크] 「현명한 초보 투자자 」서평
도서명 : 현명한 초보 투자자
저자 : 야마구치 요헤이
서평
- (한마디) 가치투자의 기본지침서
- (주내용)가치 중심의 투자 마인드셋, 기업 가치 계산 및 평가 방법론, 감정 컨트롤
- (장점) 책 분량이 적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 (단점) 가치투자 기본서로, 본격적인 기업분석으로는 부족하고 차트심리분석 내용은 없다.
추천 : ★★★★★ (가치투자자는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 다만 기본지침서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듯)
<현명한 초보 투자자> 목차 및 내용 소개
1장 : 주식으로 돈 버는 구조
■ 도박(슬롯머신, 경마, 복권)은 운영비용 이 존재하여 결국 잃는 구조
■ 보험도 리스크를 건 일종의 도박에 해당(부자는 도박이 불필요)
■ 은행 저축은 금리가 낮다.
■ 화폐의 가치보존의 기능 때문에 '이자'가 발생한다
cf. 선진국의 고의 인플레이션 => 환율상승=> 수출상승
2장 : '가치'란?
■ '가치 = 향후 이익 + 리스크', '적정 가치 = 적정 주가 x 기대수익률(약7%) = 매년 이익'
■ 주가 하락 = 기대수익 상승
■ 주식과 예금은 차이는 중간에 은행의 유무이다.
■ 현금은 유동성 높은 자산 중 하나이며, 현금과 주식 모두 가치의 대체물이므로 주가가 아닌 '가치'가 중요하다.
3장 : 기업의 가치
■ '기업가치 = 사업가치(연봉, 성장주)+보유재산(유산, 재산주)', 성장주가 낫다.
■ 가치평가 : (사업가치+ 재산가치 - 부채) / 주식 수
■ 사업가치 : 영업이익의 10배, 가치=이익/기대수익률
사업가치 = 영업이익 x 0.6(세율40%공제) / 0.06 =영업이익 x 10배
(주주비중 높을수록 9% 정도 기대수익률이고 낮으면 5%정도 이므로 보통 6%로 계산하면 10배)
■ 재산가치 = 유동재산+고정재산
= 유동자산-(유동부채x1.2배)+고정자산 중 투자자산
유동재산 = 유동자산-(유동부채x1.2배), 고정재산 = 투자자산
(위 1.2배는 20% 정도 여유있어야 한다는 뜻, 도매업은 1.5배 등 업종에 따라 다름)
■ 부채 : 고정부채 + 장기차입금 + 임직원 퇴직급여충당금
■ 저평가된 '안전마진'은 클수록 좋다.
■ 현금흐름 등 다른 분석방법도 있고, 더 자세한 분석을 요하는 기업은 피해야 한다.
■ 저평가된 기업 찾기 : 스크리닝(PER, PBR 등 이용), 사이트 : 밸류스타 조건검색, QuantV의 밸류파인더 검색
cf) ROE:자본의효율, PBR:자본의 가격
ROE가 높아 효율이 좋아도, PBR이 높아 가격이 높으면 투자대상이 안되고, PER가 높아 고평가인 것 같아도 PBR이 낮으면(재산이 많으면) 유망할 수 있다.
4장 : 가치의 '원천'은?
■ '과거의 결과 = 미래의 결과'는 아니며, 이익구조의 지속성이 중요
■ ① 무엇으로 돈을 버는가? : '사업, 지역, 고객' 으로 구분가능
○ 특정 부문에서 대부분 수익 발생
○ 신제품 개발하더라도 전체부문에서 극히 일부라면 가치에 영향 낮음
■ ② 왜 벌 수 있었나? :
○ "그 회사의 강점을 한마디로 말하면..."의 습관화
○ 기업의 진정한 가치 원천(강점)은 한두가지이며 핫 버튼임
○ '시장의 매력도'와 '비즈니스 모델의 유망성' 중 한 유형이 주된 성공 요인
ex) 신주쿠의 유명호스트의 비결 : '성공의 열쇠'는 그 여자가 진짜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것, "남들이 이것저것 해줄 때, 그녀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만 생각"
■ ③ 앞으로 돈버는 구조에 변화는? (시장의 매력도)
○ 수요의 성장 : 트렌드, 산업구조의 변화, 선진국 사례, 장기적 관점
○ 경쟁 정도 : 규제나 특허 보호, 대규모 설비투자로 인한 진입장벽 등 워런버핏의 '톨브릿지형 기업', 규제환경으로 돈을 앉아서 버는 회사(but, 규제환경도 변한다) ex) 방송업계, 산업폐기물, 의료병원, 원전, 방사능 등
○ 인프라 관련 업종은 거액의 설비투자 필요하여 배당이 높은 편
○ 수요가 있는 곳에는 경쟁이 따라다니므로 성장률이 지속되긴 어렵다. 따라서 성장기간이 중요하다.
○ 강한 비즈니스 모델(높은 이익률의 원천)
1. 많은 일을 잘하는 기업(높은 업무효율) ex) 유니클로
2. 남에게 맡기는 기업(프랜차이즈, 네트워크, 레버리지모델) ex)세븐일레븐
3. 아무도 할 수 없는 것을 하는 기업(지적 자산) ex)제약, 소프트웨어, 코카콜라
4. 신뢰가 두터운 기업(브랜드 로열티, 재무제표로 파악 불가) ex)명품, 화장품, 스타벅스
■ ④ 앞으로 얼마나 벌수있나?
○ 강한 비즈니스 모델이 '확장' 가능한가?(확장의 유형)
1. 같은 고객에게 다른 상품을 판매 : 충성도가 관건
2. 다른 고객에게 같은 상품을 판매 : 취급 물건이 많은 사람에게 필수품이 될것 ex) P&G, 월마트, 면도기, 콜라... 등 워런버핏이 주로 투자
■ 소형 저평가 성장주
○ 알기 쉽다 : 사업내용 쉽고, 재무제표 단순, 홍보부 전화 가능
○ 저평가 방치된 주식이 많다 : 알려져 있지 않으며, 기관의 포트에 미편입
○ 경영 효율에 유리 : 사업다각화나 부동산 투자 등과 관련한 낭비가 없음
■ 성장주를 자산주보다 선호한다 : 자산주는 상승에 재료가 필요하나, 성장주는 실적이 곧 재료이다.
■ 주식의 매수시점 : 상장 후 2년~ 이후 시장의 관심이 내려가고 주가정체하였으나 지속 성장하는 회사 => 매수 이후에는 애널주목 후, 경영자의 자질을 확인하여 주주가치를 희생한다면 매도하여 투자이익을 확정해야 한다.
■ '좋은 투자대상 = 좋은 회사' 는 아니다 : 좋은 회사는 이미 고평가되어 있으며, 우량기업이 초우량 기업이 되는건 어려우나, 최악의 기업이 대소 나아지는 건 쉬우므로(95점->100점 은 어려우나, 20점->50점은 2.5배 상승) 부당하게 낮은 가격에 팔리는 주식을 노려라.
■ 투자자의 분류
○ 가치투자자 : 장기투자, 싸게 매수하는 데 뛰어남(워런버핏 "주식은 팔지 않는다.", 이는 버크셔 헤서웨이 자산이 너무 크기때문이며 과거에는 잦은 매매를 했다고 함)
○ 프로모터 : 작전세력, 비싸게 파는 데 뛰어남 (위험도 큼)
○ 데이트레이더 : 이익율이 낮지만 회전율이 높음 (위험도 큼)
5장 왜 주가는 올라가나?
■ 이익의 원천 = 가치와 가격의 차이
■ 왜 차이가 발생하는가? : 정보격차와 감정편향(비합리성)
■ 감정 편향 : 장세가 감정적일 수록 이익은 쉽다
○ '불안', '비관' 은 곧 기회이며, 아래에서 후자가 성공확률 높다.
○ 들어본 적 있는 기업 vs 없는 기업
○ 오를 것 같은 주식 vs 내릴 것 같은 주식
○ 가장 비관적인 기업에 주목하는 전략도 가능
■ 매도시점
○ 종목을 잘못 선택했을 때 : 가치평가 잘못, 경영문제로 가치파괴 인지 시 즉시 매도(주가는 서서히 과잉 반응할 것이다)
○ 현금이 필요해졌을 때
○ "저평가 정도가 낮아지고 다른 유망종목 발견 시" : 더 저평가된 종목으로 갈아탄다(but, 주가 상승기에는 다른 종목도 상승하였을 것이므로 금방 다른 종목 매수하는 것은 위험하다. 분위기가 가라앉길 기다렸다가 투자대상을 물색하자)
■ 주가 상승의 계기
○ 단기 : 재료(촉매)에 반응
○ 장기 : 가치에 수렴
■ 재료의 종류 7가지
○ 배당확대 : 주주가 이윤은 배당만이 아닌 기업의 이익과 순자산 전체이므로, 연말정산에 기뻐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속임수에 불과
○ 주주우대 : 제품할인, 금전제공 등으로 원래 주주의 이익을 나눠주는 것뿐이므로 배당과 동일
○ 자사주매입 : 신규사업투자보다 자기 회사를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주당이익 상승효과. 시장에 강력한 메세지를 준다. 배당에는 세금이 붙지만 자사주매입은 세금을 내지 않으므로 강력한 효과 발휘.
○ 충실한IR(invester relations) : 주주에게 정보제공하는 전반의 활동. 정보공개나 주주설명회도 포함하며, 사람은 이해를 좋아하므로 긍정적. 하지만, 좋은 부분뿐만 아니라 나쁜 부분도 공표하는지가 중요하다(꿈만 이야기하는가? 현실을 이야기하는가?).
○ 신제품 : 투자자는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실패가 더 많으므로 기대는 금물.
○ 무대의 차이 : 상장(신규 및 코스닥에서 코스피 상장), 애널의 보고서 등으로 유동성이 좋아지므로 인기상승
○ M&A : 인수합병 발표, 주식공개매수(TOB) 등 사모펀드가 주목한 종목이 급등하기도 함.
○ 액면분할 : 유동성이 상승하여 주가상승
○ 대중매체 : 영향은 단기적, 신분이나 TV에서 기업소개 등. 하지만, 이 효과는 대체로 몇주 안에 해소되므로 매도하여 이익을 취한다.
■ 주의할 점 : 저평가 > 시나리오(소설), 주가상승을 전제하고 소설을 쓰지 말고 '저평가'를 중시해야 하며, 저평가라면? 안심하고 보유하여 안전마진을 챙길 수 있다.
■ 좋은 투자대상 (저자는 가치와 가격이 2배이상 나지않은 종목에 투자하지 않았다)
○ 가치와 가격차이가 큰 주식 : 하락가능성이 낮으며 정신도 안정된다.
○ 차이의 해소기간이 짧은 주식 : 중요하다
■ 유망주란? : 동물에 비유
■ 장기투자의 함정
○ 세금의 과세이연 효과(매도시에 수익이 확정되므로), 거래가 적으므로 수수료에 유리
○ 단순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시나리오를 생각(타이밍을 봐야함)
6장 '감정의 덫'
■ 감정의 덫 : 근거없는 투자는 주가동향을 보면서 점점 더 감정적으로 된다.
■ 지인의 권유 주식 : 배움과 성장이 없으며, 소개받은 쪽은 근거를 알수 없으므로 완벽한 도박이다.
■ 사람의 비합리성(감정적 선택) : 800만원(확실) vs 1000만원(but 주사위가 '6'이면 0원)
○ 위대로 수익을 선택하면 80%가 전자를 선택(but, 후자가 기대값이 830으로 더 높음)
○ 위대로 벌금을 낸다면 대부분이 후자를 선택(but, 전자가 기대값이 800이므로 더 낮음)
■ 감정기반 투자자 : 이익난 주식은 얼른 팔고, 손실난 주식은 팔지 않는다.
○ '후회'와 '자존심' 때문에 승부 집착(조금 내렸다고 손실확정하기 싫으며, 작은 이익이라도 '이겼다'고 생각)
■ 투자에 도움이 되는 습관
○ '상승할까 하락할까?' 가 아닌 '저평가 여부'에 주목(차이와 계기가 있는가?, 둘다 있으면 투자확신)
○ 의견이 아닌 사실에 근거한 판단 : 재무제표 60%, 10년분 기사 20%, 인터뷰 등 생생정보 20%
1. 저평가도 : 대차대조표의 건전성, 사업유망성
2. 경영능력 : 주주 중시도, 자본정책의 수완
3. 가격수정계기 : 유동성 테마...
○ 결과가 아닌 이면의 원인을 직시 : 상승과 하락이 아닌 그 원인, 본질, 인과를 파악하여 배움.
○ 모든 것을 알 필요가 없으며, 가치의 '본질'을 파악하자 (가장 어려움)
->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사는 것
-> 기업이 가치를 창출하는 원천은?
-> "그 회사의 강점을 한마디로 말하면???"
○ 투자는 수단이지 목적은 아니다 : 항상 투자하지 말고 저평가 대상이 없을 때는 투자를 중단한다.
○ 매월 수입의 10% 이상 증권 계좌 불입
○ 겸허히 배우는 자세를 간직 : 과신과 자신감은 다르다. 투자의 세계는 배움에 끝이 없다.
■ 투자를 수단화 한다
○ 인간은 목적에는 감정이입하지만, 수단에는 그렇지 않다.
○ 주가 하락의 불안 : 감정이 안정되면 가치를 재확인하여 매수한다.
○ 단기 고수익 욕망 : 도박으로 유혹된다. 주식 매매 자체가 목적이 된다.
'투자 인사이트 > 책 읽고 공부(투자,인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경제] '환율과 금리로 보는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요약 및 서평 (0) | 2020.07.05 |
---|---|
[도서/주식] '내일의 부' ①알파 편, ②오메가 편 요약 및 서평 (0) | 2020.06.10 |
[주식/재테크] 「배당왕(미국 배당주 Top30) 」요약 및 서평 (0) | 2020.03.10 |
[주식] 「잠든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요약 및 서평 (0) | 2020.03.03 |
[인문/철학]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요약 및 서평 (0) | 2020.02.24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