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서평 및 요약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멜로부부 블로그) 서평, 요약

    도서명 :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부제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저자 : 마이클 셀런버거

     

    서평

    - (한줄 평?) 지구, 환경을 위한다는 환경론자의 교묘한 거짓말을 반박할 수 있는 시간이 왔다.
    - (주 내용?) 보편적이지만 잘못된 환경인식(원전, 현대농업, 유기농, 플라스틱 등)에 대한 반박 
    - (좋은 점?) 비관적인 종말론적 환경주의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과학적이고 인간공생의 환경주의에 대해 긍정한다.
    - (나쁜 점?) 주변의 환경론자들과 논쟁을 시작하게 될 수 있다. 미국 정치와 환경에 얽힌 이야기는 흥미롭지만 미국의 사례이므로 이입이 어렵다.

     

    추천 : (환경에 대해 관심있는 모두가 읽어봐야할 책)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목차

    1_ 세계는 멸망하지 않는다
    2_ 지구의 허파는 불타고 있지 않다
    3_ 플라스틱 탓은 이제 그만하자
    4_ 여섯 번째 멸종은 취소되었다
    5_ 저임금 노동이 자연을 구한다
    6_ 석유가 고래를 춤추게 한다
    7_ 고기를 먹으면서 환경을 지키는 법
    8_ 지구를 지키는 원자력
    9_ 신재생 에너지가 자연을 파괴한다
    10_ 환경주의자와 친환경 사업의 겉과 속
    11_ 힘 있는 자들이 가장 좋은 해결책에 반대한다
    12_ 왜 우리는 가짜 환경 신을 숭배하게 되었나

     

    요약


    *중요한 개념 정리
    - 종말론적 환경주의 : 선정주의, 과장, 잘못된 경고, 극단적이고 파괴적이고 오해를 일으키는 환경 메세지
       (예시 : 기후위기에 대한 과장, 인간은 곧 멸종할 것)
    - 기후 양치기 : 사실관계를 과장하여 주류과학적 사실이 아닌 근거로 종말론적 환경주의 운동가
    - 환경 식민주의 : 선진국이 약소국의 삼림개발 등을 규제하고 반대하는 것
    - 환경 휴머니즘 
    - 맬서스주의 : 인구는 식량생산보다 빠르게 증가하므로 전쟁, 기아, 질병, 산아제한 등으로 인구조절이 필요하다는 주장

    *바람직한 환경주의
    - 긍정적, 휴머니즘, 이성적인 환경주의, 주류 과학, 관리 가능, 보편적 주류 윤리관 
    - 환경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한다.
    - 세계는 멸망하지 않으며 기술발전, 과학, 생산의 효율성 증대로 극복할 수 있다.

    *잘못된 환경주의
    - 세계의 종말(종말론), 극단적 경고, 반인간주의, (인간)멸종, 환경 식민주의
    - 당장 자연을 이용하는 행위를 멈추거나 극단적으로 줄이지 않으면 인간은 멸종할 것이다. 


    1. 기후 변화와 위기 : 세계는 멸망하지 않는다
    - 환경(기후)위기 인식 : 대중은 심각한 환경(기후)위기가 존재한다고 '믿지만' 실체는 잘 모른다 (사례 : 2019년 영국 멸종저항 운동). 
    - 티핑포인트 :  몇 년도에 '티핑포인트'가 온다는 주장들은 근거가 부족하며, 기술발전으로 극복가능하다. 
    - 자연재해 증가? : 빈부 막론한 모든 나라에서 1920년 이후 자연재해 피해는 지속적으로 감소
    - 화재(산불) : 기후변화와 과학적, 통계적인 연관이 없다.
    - 해수면 상승 : 점진적이며 완만하게 진행되므로 대비와 적응이 가능하며, 이미 하고있다.
    - 기후변화로 식량위기? : 식량 생산에 대한 기술발전의 영향은 기후변화를 압도한다. 식량 생산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기온이 산업화 전보다 4~5도 올라가도 식량 생산량은 오히려 늘어날 수 있다.
    - 홍수 :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보다는 현대적인 물 관리 시스템이 더 효과적이며 중요하다.
    - 탄소배출증가 : 에너지 전환으로 탄소 배출량은 줄어들고 있으며 개발도상국들도 줄어들 것이다. 

    2. 아마존 열대우림 : 지구의 허파는 불타고 있지 않다
    - 아마존은 지구의 허파이다? : 아니다. 아마존은 지구 산소생산의 20%가 아닌 실제로는 제로이다.(자가호흡과 아마존 내에서 소비됨)
    - 아마존이 탄소저장소다? : 아마존 열대우림이 저장하는 탄소 양은 25%가 아닌 5% 미만.
    - 녹지(숲)은 줄어들고 있다? : 지구 전체에서 녹지(숲)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음
    - 아마존이 파괴되었다? : 아마존 열대우림 80%는 건재하다. 그러나 20%는 개발대상으로 생태계 분할(도로 등)로 생물 종의 위기는 사실이다.
    - 이산화탄소 증가는 식물성장 :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로 식물성장이 더 빨라지고 이산화탄소 흡수는 많아짐

    3. 환경 식민주의와 원시림 보존 : 약소국은 삼림개발하면 안된다?
    - 약소국의 삼림개발은 불가피하다 : 브라질의 1/4의 고통받는 빈곤층은 삼림개발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 환경 식민주의(선진국의 내로남불) : 선진국이 열대우림을 벌목하고 소를 키우는 행위를 규탄하지만, 과거 유럽 등에서 해왔던 것과 동일하며 이를 반대하는 것은 환경 식민주의이다.
    - 인공 조성 숲보다 원시림의 생태적 가치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 삼림파괴는 전통적인 인간의 생존방식 : 산림을 파괴해서 초원화하여야 사냥과 방목에 유리, 불을 이용한 삼림파괴는 오래된 인간의 자연적응방식이며, 적체된 바이로매스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 농업효율화 = 환경보호 : 그린피스가 반대하는 농업의 집약화, 개발, 고효율화는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고 파편화는 오히려 환경을 파괴한다.
    - 집약적 농업을 지원해야 한다. 

    4. 플라스틱 탓은 그만 : 동물과 자연을 지키는 플라스틱
    - 바다거북이 코에 박힌 플라스틱 빨대
    - 플라스틱을 배에 픔고 죽어가는 해양동물
    - 플라스틱은 태양광 등에 의해 빨리 분해된다.
    - 플라스틱의 발명은 상아,거북이 등껍질 등을 대체하여 동물들을 지켰다.
    - 해양생물 감소원인은 플라스틱이 아닌 무분별한 어획이다.
    - 바이오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어렵고 더 빨리 분해된다는 보장이 없다.
    - 비닐봉투 대신 에코백, 플라스틱 빨대 대신 유리빨대는 오히려 대기오염과 에너지 소비가 크다.
    => 인공소재(플라스틱)이 천연소재보다 더 친환경적일 수 있으며, 빠른 분해를 위한 연구는 필요하다. 

    5. 멸종위기론, 생물 다양성 위기론은 거짓말 : 여섯번째 멸종은 취소되었다.
    - 생물 다양성은 대멸종 시기마다 조정받았으나 계속 증가 중
    - 전세계 자연보호 지역은 아프리카보다 크며 계속 증가 중
    - 고릴라 서식지 파괴는 저소득자의 숯제조 목적 벌목이 원인
    - 원주민에게 외국인의 '자연보호 식민주의'란 삶의 터전을 빼았는 일
    - 해당지역에서는 자연보호가 1순위가 아닐 수 있다.
    => 자연보호는 현실적으로 주로 낙후된 지역 우선순위와 원주민을 고려하여 개발이 같이 진행되어야 한다. 

    6. 저임금 노동, 제조업이 자연을 구한다.
    - 멸종론자는 패션, 제조산업, 기업을 자연파괴 영향 비판
    - 공장은 1차 산업의 삼림 파괴를 막는 역할을 함
    - 도시화, 농업생산성증가는 숲,야생의 영역이 넓어진다.
    - 삼림회복속도>파괴, 목재사용량 감소, 농경지 면적 감소예정이다.
    => 특히 후진국 국가의 현대화(산업화, 도시화, 기반시설확충, 자원의 효율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자연보호 회복이 동시에 가능하다.
    => 제조 공장과 저임금 노동자는 현대화의 시발점이 된다. 

    7. 포경은 고래보호 환경운동, 국제규제가 아니라 기술발달로 사양산업이 되었다.
    - 고래 기름 : 석유로 인해 대체됨
    - 고래수염 : 플라스틱으로 대체됨
    - 식용 고래기름 : 팜유소 대체됨
    => 경제는 환경 파괴를 벗어나 성장할 수 있다.

    8. 에너지 전환 : 나무, 석탄, 가스, 석유, 바이오매스
    - 에너지 전환은 효율성보다 정치, 계층와 연관된다.
    - 천연가스는 석탄보다 자연에 덜 유해하다.
    - 유전자 조작 양식 물고기(연어)는 어류 생태계에 도움이 되지만, 환경단체 반발로 확산이 더디다(AQB).
    - 지배계층은 새로운 에너지 전환을 지연시킨다.
    - 공산주의국가(소련)은 고래남획을 훨씬 더 많이 했다. 

    8. 육식과 채식주의자
    Q. 환경운동가의 주장 : 축산업을 자연방목화하여 육류 가격을 인상하고 육류소비량을 줄이면 지구 생태계와 인류도 건강해진다?
    A1. 음식 분야는 전체 에너지, 탄소 배출량에서 매우 작으므로 큰 영향이 없다.
    A2. 공장식 축산이 토지, 물, 탄소 등에서 자연보호에 유리하다.
    A3. 동물성 지방, 단백질은 저지방 채식보다 건강에 좋다.
    문제점 : 교조적 채식주의자와 환경주의자는 농업과 축산 여건 개선보다는 그 자체를 부정하는 문제점이 있다.
    문제점2 : 저렴한 육류 부족으로 야생동물 사냥(어류 남획)으로 상태계 파괴
    결론 : 축산 혁명이 야생동물을 지킬 수 있다. 

    9. 지구를 지키는 원자력
    - 단점 : 체르노빌, 후쿠시마사태 재난비용, 폐기물 처리비용(시간), 장기 건설계획 필요, 많은 선진국이 비중축소 or 탈원전

    <장점>
    - 체르노빌, 후쿠시마 사태의 실제 사망자 숫자는 적음(과장됨)
    - 수력발전소 사고, 화석에너지 대기오염과 사고 등에 비하면 에너지밀도 대비 환경영향은 더 나음
    - 특히, ★대기오염 감안하면 사람생명을 살리는 기술
    - 방사능 폐기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완전밀폐로 다른 발전대비 환경영향이 없다.
    - 높은 에너지밀도와 저렴하고 장기사용으로 자연침범 최소화
    - 많이 지을수록 경험이 쌓여 건설비용 절감
    - 핵억지, 핵무기의 존재로 전쟁은 실제로 줄었다.
    - 핵무기는 어차피 사라질 수 없다.

    <문제점>
    - 반핵무기 운동, 공포가 반 원자력으로 전이
    - 미디어에서 원자력 위험성 과장(심슨, 재난영화)
    - 원자력을 줄여 화석발전을 늘리면 사망자수가 늘어남
    - 반핵 운동가의 공포심 조장 

    10. 자연을 파괴하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패널+배터리설치 투자회수기간 약 20년(태양광 패널 수명과 비슷하거나 더 길다)

    11. 맬서스주의 : 힘있는 환경주의자, 부자들의 환경 놀이
    -환경모임에 참석하여 개인제트기와 많은 경호원 대동
    -방 20개짜리 친환경 초호화 주택
    -약소국의 인프라(댐, 도로, 전력망 등) 건설 방해
    -유엔 :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빙자한 불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자연에너지(목재, 바이오매스 등)로 즉시전환요구
    -맬서스주의 : 인구는 식량생산보다 빠르게 증가하므로 전쟁, 기아, 질병, 산아제한 등으로 인구조절이 필요하다는 주장
    -환경주의자와 맬서스주의 : 지구 환경을 위해 인구, 특히 가난한 나라의 인구 번식 제한 필요하다고 생각, 식량 위기론
    => 맬서스주의+지속가능개발 = 개도국 인프라 건설에 회의적이 됨 

    -식량 위기론 : 인구성장은 정체되며, 식량생산은 증가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음. 식량 생산보다 과잉과 분배가 문제임.
    - 세계 극빈층을 대상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실험 

    12. 가짜 환경 신 : 환경보호를 노력하며 그 사실에 위안받는 사람들
    - 북극곰 : 잘 살고 있음(줄어들지 않음)
    - 기후학이 정치와 연관됨.
    - 자연적인 것이 좋다?
    - 종말론적 환경주의 : 미신에 근거하지 않으며, 이성과 과학에 기반하고 노력과 희생이라는 세속적 종교적 욕구를 충족시켜줌
    - 불멸 프로젝트 :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는 행동으로 자손번식, 공동체 활동, 창작활동 등 

    13. 환경 휴머니즘
    - 개도국의 경제개발, 고밀도 에너지 사용 지원
    - 멸종 위기종을 보호하는 이유 : 동물을 사랑하기 때문
    - 인간이 스스로를 위해 나은 여건을 만들고,
    - 경제를 발전시키고
    - 고밀도 에너지를 쓰는 것은
    - 스스로 이롭고 궁극적으로 자연보호하는 결과


    옮긴이의 말 : 환경을 지키기위해 북한처럼 산다면 환경보호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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