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카미 투자법(멜로부부 블로그)

    도서명 :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저자 : 사와카미 아쓰토 지음 
    2004년 12월 3일(1판), 2009년 11월 5일(2판)  

    서평

    - (한줄 평?) 쉽게 읽히는 교과서적인 가치투자 기본 개념서, 난이도가 낮아 초보부터 고수까지 추천!
    - (주 내용?) 농사형 가치투자의 핵심 개념을 꼼꼼하게 알려준다.
    - (좋은 점?) 가치투자자의 멘탈을 키우는 데 크게 도움이 되고 쉽게 읽힌다.
    - (나쁜 점?) 얇은 책인 만큼 깊은 사례를 다루지는 않는다.

    추천 :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제1장 이제는 장기투자다
    1. 한치 앞이 보이지 않던 불황
    2. 경제는 살아 있다
    3. 주식시장은 경기에 민감하다
    4. 연일 최저치를 갱신하는 시세에서 살 수 있을까
    5. 기를 쓰고 운용하지 않아도 기본은 한다

    제2장 장기투자, 누구나 할 수 있다!
    1. 장기투자는 ‘키우는 감각’에서 시작한다
    2. 시간이 흐를수록 축적되는 힘
    3. 매일의 생활 속에서 투자를 생각한다
    4. 경제의 커다란 흐름을 예측한다
    5. 기본은 '바이 앤드 홀드(buy and hold)'형 장기투자
    6. 리스크 리턴의 사고방식
    7. 리스크는 경기의 기복의 일부일 뿐
    8. 6,7년에 두 배의 수익은 충분히 가능하다

    제3장 경제에도 사계절이 있다
    1. 모든 나라의 경제가 우상향으로 성장하고 있다
    2. 끝나지 않는 불황은 없다
    3. 장기투자자는 항상 ‘경기변동의 기복’을 예측한다
    4. 금리 사이클에 따라 주식의 매수 시기와 매도 시기가 있다
    5. 자산 배분은 장기투자의 기본

    제4장 장기투자자가 되기 위한 조건
    1. 실적이 나쁠 때 매수에 나설 수 있는가
    2. 최악의 실적에서 사고 최고 실적에서 팔 수 있는가
    3. 시세의 움직임보다 빠른 행동이 가능한가
    4. 불황에도 웃으며 매수에 나설 수 있는가
    5. 기업의 열렬한 후원자가 될 수 있는가
    6. 자신의 투자 리듬을 지킬 수 있는가
    7. 폭락시세에서 살 수 있는가
    8. 시세의 폭락 현상을 잘 관찰해보면

    제5장 장기투자자에게 정보란 무엇인가
    1. 하나의 현상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한다
    2. 장기투자자의 강력한 도구 플로차트
    3. 미지의 세계에 도전한다
    4. 종목을 보는 2·3·5 법칙
    5. 리서치의 20%는 관심 회사의 철저한 분석
    6. 리서치의 30%는 회사가 처한 사업 환경의 점검
    7. 리서치의 50%는 어떻게 장기항해 할 것인가의 추론

    제6장 대차대조표 분석의 기본
    1. 대차대조표의 변화는 투자 아이디어의 보고
    2. 눈에 보이지 않는 경영의 낭비가 숨어 있지 않은가
    3. 자본의 효율적 이용이 기업가치를 결정한다
    4. 현금의 과잉 보유에 주의
    5. 재무 운영은 전략적인가

    제7장 장기투자 종목 발굴은 최고의 두뇌 게임
    1. 첨단기술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2. 장기투자의 숨은 주역, 중후장대형 시황 관련주
    3. 이제부터는 부가가치 분석이 키워드

    제8장 성숙경제에 대응하는 일본 기업을 사자
    1. 불경기에도 이익을 내는 기업
    2. 일본 기업의 3극화 흐름
    3. 좋은 회사는 얼마든지 있다


    1부 이제는 장기투자

    ○ 13년간의 장기 불황에서 탈출하고 있는 일본(2004년)
     욕망에 의해 경제가 움직임
     영원히 지속될것 같은 불황(활황)도 작은 움직임들로 급격히 반전되며 주가 반영도 매우빠름
     주가 폭락기에도 (저자의) 사와카미펀드는 주식 매수. (저점매수가 가치투자)
     사와카미펀드는 장기매매를 하고, 시장 상황에 기민한 매매는 안한다. (장기매매가 가치투자)

    인간의 욕망 = 지속적인 경제 성장


    2부. 장기투자 누구나 할수있다.

    ○ 농경형 투자 : 장기적 안목, 시간을 들여 시련과 고난 끝에 얻어지는 과실. 축적된 시간, 씨뿌리는 타이밍이 중요, 자라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
    => 장래에 수요를 예측, 이를 준비하는 기업에 투자

     장기투자 힌트 : 누구나 미래에 필요하다고 알고 있지만, 그것이 실제로 부족한 시기가 되면 모두가 덤벼들게 됨.
    => 현재의 불황, 호황도 무시해야 한다.

     저금리의 최종 국면에서는 주식을 산다.(채권사면 손실)
     불황, 디플레이션은 오래가지 않고, 반등(불황 해소)는 시간 문제일 뿐 반드시 해소 되며 반등이후에는 이미 늦다. 

    리스크 리턴의 사고방식(마이너스에도 지속 매수가 필요)


    => (위 그림) D~D' 구간을 리스크로 생각하지 말아햐 한다.

    ○ 리스크, 리턴은 단지 경기 순환 파동의 일부일 뿐, 해야 할 일(저점 매수)을 해라.
     매년 10% 수익은 극히 어렵지만 7년에 2배(연평균 10%)은 가능
    매년 성과보고도 필요없는 개인의 장기투자는 더 긴 안목 (수년)이 가능 


    제3부. 경제에도 사계절이 있다.

    벤치마크(지수 등)를 의식 = 시세를 뒤쫓는 소극적 투자 
     평균주가는 장기적으로 항상 명목성장률 위에서 움직인다.
    지금이 불황이라도 우상향을 믿어라 
     항상 호황은 합리적 수준을 넘어 가속하여 불황으로 추락한다. (반대도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지나감)

    경기변동은 지나친다.


    <금리 사이클>
     불황, 저금리, 디플레 : 가계 => 기업으로 소득 이전 => 주식 매수 필요
     호황, 고금리, 인플레 : 기업 => 가계로 소득 이전  => 주식 매도 필요

    <자산배분>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1. 고금리, 금융 완화로 이행 : 유일한 채권 매수시기(채권가격이 낮아 매력도 높음), 주식은 위험
    2. 고금리 이후 기업분석 시기 : 경기대책와 금융 완화가 요구. 채권투자 비중을 최대화,주식투자 시기 대비하여 기업분석. (Tip. 이 시기에 불황대응을 강력하게 하는 기업이 회복시기 기세가 좋다)
    3. 저금리, 불황 돌입 : 채권 매도, 주식매수
    저금리로 가계에서 기업으로 소득 이전되며 기업실적 향상이 표면화. 채권 적극매도(채권은 금리사이클에 절대적 영향을 받으므로 타이밍 놓치면 치명적!!), 좋은 주식을 매수
    4. 경기 과열까지 
    조금 올랐다고 팔지말고 새로운 종목을 포함시켜 계속 주식으로 간다. 기관이 채권에서 주식으로 가세하면 에너지가 강력하다. 
    5. 경기과열기: 주식매도
     과열, 인플레 우려 되면 매도하기 시작. 이시기의 주가는 신경질적 움직임을 보임. 높은 가격에 대한 불안감으로 정부 등에서 인플레나 금리인상을 논하면 주가가 과잉반응하는 시기. 여기서는 주식매도 포지션을 취한다. 현금은 MMF 등 단기금리만 취한다.
    Tip. 예외적으로 금리 사이클도 무시하고 강하게 성장하는 기업의 주가는 계속 오른다.
    => 위와같이 장기투자는 계절사이클(금리)과 같다.


    4부. 장기투자자의 조건

    ○ 고수익 고성장 기업이 주가가 이미 비싸다?
    => 기업의 이익 성장 사이클을 이용, 일시적으로 실적이 악화하며 투자 시기(B~C)에 매수

    기업 이익성장 사이클

     일부 기업에 실적 회복이 보인다 => C 지점임을 암시
     선행투자시기 : ROE와 재무상태, 실적이 나빠진다. 주가는 저렴해진다.
     불황기에도 주식은 오른다 (1980년대 미국 장기침체기에도 주식은 4.4배 상승)
    => 장기투자자는 불황에도 묵묵히 주식을 사들여야 한다.

    <폭락과 바닥>
     바닥과 꼭지 예측은 불가능하므로 자신만의 리듬으로 매매한다.
    => '바닥의 직전'에 산다고 생각하라. 바닥에 사는 것은 불가능하고 반등은 너무 빠르므로 늦게 매수하게 된다. 분할매수도 방법이다.
     미리 사두고 올려주길 기다리는 유리한 입장에 설 것인가, 주가를 올려주는 불리한 입장에 설 것인가.
     매수시기 : 1년에 몇차례 오는 폭락기.
     바닥이란? : 매도가 없는것. V자형 또는 바닥 다지기도 있음.
     폭락 : 바닥 후 주가 상승추세에 돌아설 때 발생. 경기 회복에 대한 회의적 기조가 있을때 발생하여 작은 환경변화에도 폭락이 옴 => 결국 장기 상승의 바닥 다지기가 됨

     폭락 후 반등 : 매우 빠름. 가속도가 붙음. 
     폭락에 살 기업 : 필수적인 기업, 큰 기업, 도산우려가 없는 기업.
     장기하락시세 : 폭락과는 구분. 경기가 하락국면으로 향하면서 발생한다. 이 때에는 채권을 산다.


    5부. 장기투자자에게 정보란?

     플로차트를 통해 미래의 가능성을 예측해보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생각한다.
     확실한 재료 = 이미 반영된 누더기 재료 
     미래의 미지의 가능성을 생각해내야 한다.
     개인의 주관이 객관적 주가를 만들어내고 서로 무한히 영향받는다.
     종목 분석의 법칙 : 경제 흐름 50%, 사업환경 30%, 기업 분석 20%

    <기업 분석>
     재무제표 분석 : 같은 항목을 연도별로 10년이상 증감을 확인한다. 
     재무제표 예상 : 3~4년후의 재무제표의 몇가지 시나리오에 따라 만들어본다.
    미래 추론을 반복한다.

    <사업환경 분석>
     경쟁 상대(상대가 더 좋은 경우에 갈아타기)
     외부환경이 변화(금리 등)가 있을경우 지속성

    <경제 흐름 분석>
     어떤 배가 폭풍우를 뚫고 장기 항해에서 먼저 도착할 것인가?
     내가 경영자라면?
     이런 배라면 타보고 싶다 => 매수


    6부. 대차대조표 분석의 기본

    "얼마나 효율적으로 자금회전하여 단위비용 당 수익을 최대화하는가" 
     대차대조표 = 과정, 손익계산서 = 결과
     수익성의 질까지 생각해여하므로 대차대조표를 봐야한다. 

    <경영의 낭비 분석>
     유동부채의 선수금과 미지급금 : 대가가 무엇인지 분석
     유동부채가 추세적으로 줄어들고 있는가?
     사업확대 속도보다 매출증가가 낮다면? 상대적으로 감소중인 것.
     저금리에 장기차입은 합리적인 대응이므로 좋게 판단.
     금리 변동에 장기차입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회사는 자금 효율이 낮음.
     자금 시장에서 얼마나 저비용으로 돈을 조달하는가?

    <자본의 효율적 이용>
     과거 : 자본금과 매출액의 절대적 규모가 중시
    => 자사주 소각 or 사업 확대가 중요

    <현금 과잉보유에 주의>
    이유없이 현금비중이 너무 높게 유지된다면 자금효율이나 미래 비즈니스 준비가 부족하지 않은지 확인 필요

    <전략적 재무운영>
    재고 : 질적 평가가 어려우므로 10년 정도를 비교하며 추세를 본다.
    고정자산 : 설비투자, 사업확대를 살펴볼 수 있다.

     

    7부. 장기투자 종목 발굴은 최고의 두뇌 게임

    <첨단기술주는 성공이 어렵다>
     공부가 어렵다. 잘 모르기 때문에 소액투자만 가능하므로 큰 수익이 어렵다.
     크게 돈이 될 것 같지만 안되는 경우도 많다.
     경영자의 운과 자질에 좌지우지된다.
     경쟁이 치열하여 지속성이 떨어질 수 있다.
     첨단기술이라도 시장지배를 못할수도 있다.

    <첨단기술주 투자방법 : 게임 감각>
     ROE 등 지표를 갖다대지 말고 감각으로 매수한다.
     급등하다가 폭락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10%정도 손절매 기준을 정해 기계적으로 손절한다.
     첨단기술회사의 오너는 도망칠 수 없기 때문에 큰 수익을 얻는다.

    <중후장대의 시황 관련주(경기순환주)>
     철강, 조선,화학, 종이펄프, 해운, 창고 등
     사이클이 7~8년에서 10년으로 타이밍이 중요
     하강 사이클 최종국면에서 매수하여 상승 사이클의 80%에서 매도
     투자기간은 5~6년 정도 보유
     3~5배에서 7~8배까지 가능
     수요에 대한 공급탄력성이 낮은 산업들.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힘든 산업 특성상 불황에 민감하므로 불황의 진바닥에 저점매수가 가능
    => 진바닥에 오면 나쁜 뉴스가 빗발치고 모두가 팔려고 한다(전혀 살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그런데 더이상 내려가지 않고 서서히 가격이 유지된다. 진바닥이 도래한 걸 알고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이다.
    => 불황을 겪은 기업은 슬림화된 재무구조로 약간의 성장에도 순익이 급격히 상승한다.
    => 진짜 망할 기업은 매수하면 안되며, '망하기엔 너무 큰' 시황 관련주를 조용히 매수한다.
     매도 : 투자 지표에 흔들리지 말고 일찍부터 매도를 준비한다. (애널들이 강한 매수 의견일때 매도타이밍을 잰다)
    => 시황 관련주는 낡은 산업? : 경제 전반에 필수적인 것들이 대부분이며, 경영비용이 갈수록 낮아져 효율이 증대되고 있다.


    제8부. 성숙경제에 대응하는 일본기업을 사자.

     불황기에 고정비용을 낮춘 기업들
     로그 차트를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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