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수유방법 총정리 (멜로부부 블로그)

    1. 수유 간격(수유 텀)

    ★기본 : 아기가 배고파하면 준다. 

    1. 일반적인 수유 간격
    신생아의 경우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이다.
    처음에는 3시간을 목표로 수유량과 텀을 차츰 늘려나가는 게 좋다.
    (짧은 텀의 수유는 아기의 배앓이와 잦은 수면 중 깸으로 육아환경을 힘들게 한다)

    2. 아기를 관찰하며 간격을 조절
    ○ 충분히 배고파할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린다.
     충분한 양을 준다.(약간은 남길 정도로)
     아기가 배고파하는 사인(표현)을 보고 배고파 울기 전에 먹여야 한다. 

     

    울면 수유하는 경우 : 먹다가 잠든다?

    "배고픈 타이밍 놓쳐서 결국 아기가 배고파 울때 주면 아기는 이미 지친 상태라서, 먹다가 잠들게 됩니다."

    울면 그때서야 수유하는 경우의 문제점
    1. 너무 늦다.
    2. 조금만 먹고 잔다.
    3. 졸려도 울고 힘들어도 울기 때문에 왜 우는지 구분이 어렵다.
    4. 위의 이유로 배고프지 않아도 먹는다.
    5. 정상적인 배고픔 표현능력이 사라진다.
    5. 그 결과, 배고프면 바로 울게 된다.
    6. 스스로 통제하는 방법을 잃어버린다. 

    Q. 먹다 잠들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A. 이때에는 깨워서 먹여야 한다. 트림시키거나 귓볼을 만져 깨워서 먹이고, 결국 일어나지 않으면 재운다.
    but, 배고파 울기 전에 수유를 해서 먹다 잠들지 않도록 배고픈 타이밍을 잘 맞춰 줘야한다.


    2. 배고픈지 어떻게 알까? : 아기의 배고픔의 표현

    아기의 배고픔의 표현
    1. 자다가 깨서 활발해진다.

    2. 젖 또는 물체를 가까이 대면 고개돌리거나, 입을 크게 벌려 먹으려한다.
    3. 손이나 주먹을 빨며 보채고
    4. 마지막에는 짜증내며 운다.
    => 이때 울기 전 배고픔 사인을 보고 4번 단계(울기)가 되기 전에 수유를 한다. 

    아기가 배고픔 표현을 잘 못하는 경우
    1. 충분하게 기다리면 언젠가 표현을 한다.
    2. 느긋하게 관찰이 필요하다.
    3. 먹는 데 문제가 있다면 의사에게 간다. 

    3. 먹이는 정량, 양조절하기, 양 늘리기

    1. 기준 수유량 : (1회) 몸무게 kg x 20ml, (1일) 몸무게 kg x 150ml 
                 예시 : (1회) 3.3kg x 20ml = 66ml, (1일) 3.3kg x 150ml = 495ml 
    ※ 단순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야 하고, 아기 스스로 조절하게끔 한다.

    2. 양 늘리기 : 보통 하루에 5~10ml 정도로 늘린다.

    Q. (비만이더라도) 하루에 1000ml만 넘지않게 먹으면 괜찮다?
    A. 의사들이 하는 말 중에, "하루 960ml를 넘으면 식습관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미가 와전된 것이다. 수유량의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4. 수유 양은 아기가 스스로 조절 : 정량은 없다.

    ○ 아기는 매일 같은 양을 먹지 않는다.
     며칠 많이 먹다가 며칠 덜먹기도 한다(몰아서 막고 몰아서 잔다).
    정해놓은 양을 억지로 먹이지 않아야 한다.
     몸무게가 늘면 적게먹고 줄면 알아서 적게 먹는다.
    => 아기가 스스로 조절하게 되어 있고, 그 조절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Q. 수유량은 정해진 용량만큼만 주면?
    A. 아기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잃게 됨.

    "아기가 스스로 수유량을 조절하는 것은
     식습관 이상의 조절능력, 습관, 뇌발달, 아기와의 애착형성과 상호작용의 기초가 된다." 

     

    5. 젖병 물리는 방법 : 아기가 먹다가 켁켁거리거나 배앓이를 방지

    젖병 물리는 방법(출처 : 유투브 다울아이TV, 아래영상링크 참조)

    ○ 위 왼쪽처럼 젖병을 얕게 물리면 입 양쪽의 빈 공간으로 공기가 유입되어 배앓이가 올 수 있다.
    ○ 오른쪽처럼 깊게 물려야하며 젖꼭지 끝이 입천장을 향하도록 한다.
    젖꼭지 끝이 혀를 향할 경우 혀의 삼키는 운동을 방해할 수 있다.
    깊게 물리는 방법은 젖꼭지를 물었을 때 좌우로 젖병을 돌리면 깊게 들어간다.
      아기가 공기를 먹지 않도록 젖병의 젖꼭지에 항상 액체가 채워져 있도록 각도를 유지해준다.
      수유 시에 입근처를 톡톡쳐서 입을 벌리면 혀 위로 젖꼭지를 깊숙히 넣어준다(혀 아래로 넣지 않도록 주의)
    => 위 오른쪽처럼 제대로 깊게 들어가면, 공기를 삼키는 소리가 나지 않고 아래턱을 움직이며 관자놀이에 힘이 들어가며 먹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위 '젖병 물리는 방법'의 출처 및 자세한 시연 영상입니다. 꼭 같이 보시길 추천합니다.
    www.youtube.com/watch?v=B960xMTnwQE

    "다울아이TV의 올바른 젖병물리기"


    6. 기타 주의할 점

    ○ 수유 후에는 트림을 꼭 시켜준다.



    참고하면 좋은 곳들! :
    유투브 하정훈 소아과 의사선생님의 육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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