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소설 「투자의 신 」 서평

    재테크 소설 '투자의 신' 서평

    도서명 :  투자의 신(부제 : 절대로 잃지 않는 투자의 신)

    저자 : 박성현

     

    서평

    - (한줄 평?) 흥미로운 소재, 카지노 도박의 생생한 현장감은 좋으나 소설로서의 개연성은 아쉽다.
    - (주 내용?) 흔하지 않는 도박과 재테크 주제의 소설. 특히 카지노 도박에 대한 저자의 실제 경험이 생생하게 녹아있다.
    - (좋은 점?) 성공한 달러투자자인 저자의 자전적 카지노 도박과 투자 경험을 생생하게 담았다.
    - (나쁜 점?) 진부하고 뻔한 스토리 구조, 낮은 개연성. 소설 전문 작가가 아니라 그런지 다소 아쉬운 묘사와 문장구조.

    추천 : ☆ (나와 같은 박성현 저자의 팬,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읽어볼 만하다.)

     


    (투자의 신) 내용 소개

    줄거리
     택시 운전사인 주인공 유한서는 미모의 여성 손님, 한다영을 카지노에 태워 준 후 카지노 도박에 빠지게 되어 자산을 탕진하고 한쪽 신장까지 팔아버린다.

    ※※ 아래부터 스포일러 주의 ※※

     도박 중독으로 폐인이 되버린 주인공 한서는 위 여성 손님이었던 도박전문 정신과 의사 한다영의 소개로 도박 스승, 장태삼을 만나게 되고 그의 제자가 되어 소액 배팅으로 도박 기술을 배운다.
     카지노 도박에 자신감을 회복한 주인공은 고액 베팅에 도전하지만 뼈아픈 실패를 겪게 되고, 자본력을 키워야 승리할 수 있는 베팅 시스템이 가능함을 깨닫고 부동산 투자와 동시에 회사원으로 취직한다.
     한편, 과거 다영의 아버지는 불치병에 걸린 아내를 약값을 마련하기 위해 도박에 빠져 생을 마감했던 사연이 있었고 주인공 한서는 다영 아버지의 친구이자 도박 스승인 태삼과 함께 다영의 아버지의 원수에게 복수를 성공한다.
     주인공의 부동산 투자 또한 대성공이었으나 부동산은 팔지 전까지는 현금흐름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월세전환 또는 처분해 버린다. 투자처를 골몰하던 중 현금흐름을 얻기 위해 세븐스플릿을 이용한 잃지않는 달러투자를 시작하고 이를 사업으로 키워 증권시장에 상장하고, 다영과 결혼하는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투자의 신] 소설에서 등장하는 투자 인사이트
    1. 도박(투기)은 손실확정권이 나에게 없지만 투자는 손실확정권이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는 한) 나에게 있다. 도박(투기)는 최악의 위기를 맞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되지만, 투자는 최악의 위기에도 일방적으로 끝나지 않는다.
    2. 도박할 때 시드는 총 자산의 100분의 1로, 1회 최대베팅액은 시드의 100분의 1이어야 한다. 이는 총 자산 1억일 때, 1회 최대베팅액은 1만원이다.
    3. 베팅 시스템의 종류 : 마틴게일(역 마틴게일), 파로리, 다니엘, 굿맨, 피보나치, 홍콩크루즈 등
    4. 투자는 확실한 기회가 왔을때만 해야 한다. 가만히 있다가 스트라이크로 아웃되는 야구게임이 아니므로 좋은 공이 아니면 방망이를 휘두를 필요가 없다.
    5. 잃지 않는 투자는 '돈으로 사는 자산(부동산, 주식 등)'으로도 가능하지만 '돈으로 사는 돈(달러 외화)로 더 확실해진다.
    6. 은행과 증권사는 플랫폼 위에서 무위험 수익을 누린다.
    7. 투자는 원칙과 시스템이 필요하다. 투자는 더하기 게임이 아니라 곱하기 게임이라 한번 실패로 물거품이 된다.
    8. 인간의 심리, 멘탈 붕괴로 인한 한번의 실수라도 막기 위한 환경조성, 즉 "멘탈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9. 자아분열 분할매매 시스템인 '세븐스플릿' 으로 분할매수, 분할매도를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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