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술도둑 마늘간장 닭 조림 레시피 (콜라없이)

마늘간장 닭조림, 보기보다 엄청 맛있다.

마늘간장 닭 조림 준비!

요리 난이도 : 낮음
소요시간 : 약 20분

< 재료 준비 >
양 기준 : 닭한마리 800g
1. 닭 정육 or 닭다리, 봉 등 상관없음
   ※ 반드시 닭은 여러 번 씻어서 뼛조각을 없애야 한다.
       제대로 씻지않고 조리하면 생각보다 뼛조각이 많이 씹힌다.
   ※  닭은 보통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우유에 30분이상 최대 2시간 정도 재워두는데,
       마트에서 갓 사온 신선한 닭이라면 안해도 무방하다.
       만약 수입산이거나, 냉동이거나, 냉장보관한지 좀 지났다면, 또는 닭비린내에 민감하다면 우유에 재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 맛술: 100ml
3. 진간장 : 4숟가락
    ※ 2 스푼을 먼저 넣고 나중에 간을 보고 최대 4스푼까지 넣는다)
4. 설탕: 2숟가락 (흑설탕을 쓰면 업그레이드!)
    ※ 스테비아를 사용할 경우 1스푼만!
    ※ 덜 단 걸 좋아하면 설탕을 1스푼만!
5. 물엿(또는 올리고당): 2스푼
6. 굴소스: 2 숟가락
7. 다진 마늘 : 1숟가락~최대 10숟가락까지(이때는 5스푼 정도 넣었는데 더 넣었으면 좋을껄 싶었다)
   ※ 다진 마늘을 많이 넣을수록 더 맛있다.
8. 콜라는 안넣어도 된다. 있으면 80~100ml를 넣는다. (저도 넣지 않음! 넣을 경우는 설탕 1스푼만)
9. (선택, 데코용) 통마늘, 청양고추, 통깨, 파, 참기름(1T), 부추 ! 


1단계 : 숯불향 입히기 (이 단계는 패스하길 추천함, 별차이 없음)
1. 코팅없는 냄비에 종일호일이나 쿠킹호일 깔기
2. 녹차티백 2개를 뜯어서 뿌린다.
3. 채반에 닭고리를 찜채반에 올려 얹고 뚜껑덮는다.

4. 중불로 10분 가열하면 놀랍게도 숯불향이 난다.
※ 재미와 경험으로 한번 해보고, 큰 차이가 없다면 패스하는 것도 추천!
조리할 때는 불향이 나는 것 같았는데, 막상 먹을 때에는 숯불향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2단계 : 조리

1. 후라이팬에 식용유 두르고 손질된 닭고기를 넣어 겉면에 갈색(마이야르)가 생기도록 뒤집으며 굽는다.

마이야르~

구울 때는 껍데기 부분을 아래 식용유에 닿도록 하여 마이야르 생기도록 충분히 강한 불로 기다렸다가 뒤집으며 구워준다.
(선택) 통마늘을 넣으려면 마늘이 절반 정도 익었을 때 넣어준다.

2. "고기를 빼고" 만들어 둔 소스 재료 모두 투하하여 강불에 약간 되직해질 때까지 졸인다.
다진마늘 : 1스푼 (4스푼 넣었는데 좋았음! 더 많으면 좋을듯하여 취향에 따라 10스푼까지도 가능)
※ 마늘을 좋아한다면 일부는 이 단계에서 넣고, 나머지 대부분 마늘은 조리 마지막 단계에서 불끄기 직전에 넣고 섞어주면 마늘의 풍미를 더 느낄 수 있다!! 매울수도 있으니 마늘취향에 따라 조절이 필요하다. (마늘치킨 매니아 강력추천)

3. 고기를 넣고 국물이 없어질때까지 약불에 졸인다. 양념이 타지않도록 주의한다.
4.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 등을 첨가하고, 통깨, 참기름 1스푼 등 뿌려 마무리한다.

마늘간장 닭조림 완성

 엄청 맛있다고 극찬을 받았다.
그런데, 비주얼이 아무래도 아쉬우니 채썰은 고추나 파를 이용하면 더 좋을 것 같다~~~ 끝~~!!

2회차

2회차 노트23.7
-간이 약하다. 양념 간은 딱인데 고기에 배일 시간이 부족
-구이과정 꼭 필요하지 않을 듯
-미리 고기를 양념에 재우거나, 구이없이 바로 물추가해서 졸여보기
- 간장은 5스푼으로 늘려보기
- 설탕은 알룰로스 1스푼도 괜찮음.
- 청양고추, 통깨 조합은 굿
-간마늘 8스푼, 통마늘 15알 이상 넣었는데 마늘 양이 딱 적당했음. 마무리 간마늘 1.5스푼도 넣었음
-굴소스1스푼 넣었더니 약함. 2스푼으로 다넣기.
-청양고추 채썬 것 생각보다 많이 넣으면 더 비주얼, 자극적인 맛 좋을듯
- 편스토랑 갈비치킨 편 보고 참고하기. 양념은 설탕-> 간장끓여넣기 ~ 순서로 가야함!!